2021년 1월, 반도체 '빅쉬프트'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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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태 2021.01.19 13:54 PDT
2021년 1월, 반도체 '빅쉬프트' 시작되다
(출처 : Shutterstock)

지난 주에는 반도체 업계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식들이 많았다. 지난 13일에 퀄컴이 2년된 신생 스타트업인 누비아(Nuvia)를 140억달러(1조500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같은 날 인텔은 밥 스완(Bob Swan) CEO가 내달에 사임하고 새로운 대표로 팻 겔싱어(Pat Gelsinger) VMware CEO를 영입한다고 발표하였다.

거기에 더해서 매년 1월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11일에는 인텔이 새로운 모바일 CPU와 데스크탑용 CPU들을 대거 발표했고 12일에는 AMD가 새로운 모바일 CPU와 데이터 센터용 CPU들을,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모바일 GPU들을 발표하면서 2021년에 반도체 업계의 힘찬 출발과 큰 변화의 물결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많은 소식들과 발표들을 관통하는 변화의 맥을 짚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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