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가격 왜 자꾸 오르나 + NV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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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09.22 21:37 PDT
리튬가격 왜 자꾸 오르나 + NVDA
미 연준이 0.75% 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두 번 연속 금리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잉글랜드은행은 지난달에도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면서 1995년 2월 이후 최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영국의 물가는 지난해 9월부터 계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8월 처음으로 상승 폭이 꺾였다. (출처: Shutterstock)

[투자노트PM] 0922
섹터 및 산업 퍼포먼스: 경기침체 우려 커졌다
엇갈리는 시그널... 금리충격에도 변동성은 하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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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섹터 및 산업 퍼포먼스: 경기침체 우려 커졌다

지난 5일간 S&P500은 3.67%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충격에 연준의 매파적 기조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발동됐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긴축 기조라 평가받는 연준의 정책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자유소비재는 5.63%로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원자재와 파이낸셜이 각각 5.21%와 5.01%로 경기침체 우려로 직격탄을 맞았으며 금리인상에 취약한 부동산 역시 5.18%의 하락세로 큰 손실을 보였다. 산업재와 에너지 섹터 역시 4%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으로 인한 충격을 반영했다.

반면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로 인식되는 필수소비재는 0.17%의 손실만을 기록하며 가장 강력한 저항력을 선보였다. 특히 담배 산업이 2.25%의 이익을 보이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고 식품과 주류 역시 수익을 기록했다.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산업은 물류였다. 페덱스(FDX)가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업의 대규모 후퇴를 시사한 것이 물류 업체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항공물류 및 물류 부문은 무려 12.58%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고 컨테이너와 패키지 분야는 10.99%, 항공사 역시 10.50%의 손실을 감당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긍정적인 추세와 상대적 모멘텀을 보이고 있는 섹터로 기술과 자유소비재, 그리고 산업재를 꼽았다. 특히 산업재가 지난주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과 자유소비재는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세가 개선되고 있는 섹터로는 파이낸셜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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