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료 방송 지형 대격변... 플랫폼 약진 속 방송사는 '단일대오'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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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4.02.08 23:00 PDT
미 유료 방송 지형 대격변... 플랫폼 약진 속 방송사는 '단일대오' 형성
(출처 : ESPN, 김세진 캡쳐)

[미디어 빅뱅] 스트리밍 유료 구독 시장 대격변
유튜브 TV 구독자 800만명 돌파
'TV서 스포츠 경기, BBC부터 유튜버까지' 시청습관 변화 대응 주효
미디어 공룡 3사도 스포츠로 단결
캐시카우 등극한 애플TV도 번들 검토 중

미국 유료 방송 시장이 2차 '대격변'기에 돌입했다. 넷플릭스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이후 너도나도 '스트리밍 OTT' 시장으로 뛰어든 것이 1차 격변기라면 2차 대격변은 이에 대응하는 방송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진 것.

구글(유튜브), 애플 등이 '지배력'을 앞세워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들은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이들이 공통으로 집중한 건 ‘사용자는 한 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싶어한다’는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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