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프리뷰] 독립기념일前, 고용보고서, OPEC+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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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1.06.27 20:28 PDT
[주간프리뷰] 독립기념일前, 고용보고서, OPEC+ 회의
(출처 : ShutterStock)

연준이 향후 정책의 키 데이터로 꼽은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하이라이트
석유 수출국 기구(OPEC)과 그 동맹국, 목요일 증산 협의 전망
계속되는 연준 임원들의 발언

지난주(6월 21일~25일) 뉴욕증시는 통화정책회의 이후, 연준 임원들의 발언에 주목한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부양안 합의 소식과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미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과 매년 통화정책 의결권을 가지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긴축이 여전히 시기상조임을 주장,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반면 세인트 루이스의 불라드 총재와 댈러스의 카플란 총재,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달리 총재는 당장 올해부터 채권매입 축소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애틀란타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긴축이 3~4개월내에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발언, 9월 통화정책회의에 긴축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미 상원에서의 부양책 합의에 이어 초당파가 제안한 5790억 달러의 예산안을 백악관이 합의했다. 시장에 인프라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이 거세지며 다우산업지수가 시장을 리드하기 시작했다.

연준은 목요일 장 마감후, 미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한 최악의 환경을 산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미 주요 은행들이 모두 연준이 요구한 자기자본비율의 두 배 이상의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보여준 가운데 은행들은 7월부터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에 나설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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