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백악관 ‘AI 위험 자율규제’ 전격 합의...실효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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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3.07.21 20:24 PDT
AI기업-백악관 ‘AI 위험 자율규제’ 전격 합의...실효성 있나?
선서를 하고 있는 샘 알트만 오픈AI CEO (출처 : Gettyimages)

오픈AI∙구글∙MS 등 7개 사, AI 위험 자율규제 합의
핵심은? 외부 감사, 워터마크
실효성 있나? 강제성은 없다. 기업 홍보효과는↑
AI 규제 치고 나가는 유럽

오픈에이아이(OpenAI), 구글(Goog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이 미국 행정부와 AI 위험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로 전격 합의(commitments)했다. 기존 AI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는 허위 정보에 대한 보호장치를 자발적으로 마련하고, 정부가 규제안을 마련할 때 기업들이 적극 협조한다는 게 골자다. 생성AI 산업을 이끄는 미국의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반면, 강제성은 없어 반쪽짜리 합의안이란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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