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치료기록, 보험 데이터를 한눈에 : 클래리파이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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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2022.04.26 15:36 PDT
진료∙치료기록, 보험 데이터를 한눈에 : 클래리파이 헬스
(출처 : clarify health)

소프트뱅크, KKR, 인사이트 파트너스 등이 투자
AI 의료 분석 플랫폼 아틀라스(Atlas) 개발
보험비, 치료기간 등을 줄이는 효율적 치료방법 추천
병원 브랜딩, 의료연구, 보험상품 개발에 활용 가능

미국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보유한 국가지만, 의료 시스템적인 면에서는 ‘의료 후진국'이다. 말도 안되게 비싼 의료비와 민영 의료보험으로 인해 환자들은 금전적으로 큰 부담을 진다. 감기 때문에 병원을 한 번 방문하더라도 수십만 원이 청구되곤 한다.

병원의 느린 업무속도도 환자에게 큰 불편을 준다. 병의 원인을 파악하거나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기 위해서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도 환자의 몫이다. 최근에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치과기공사 등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예약부터 진료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어졌다.

환자들이 의료시설에서 겪는 불편은 의료 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비효율적인 프로세스와 지나치게 많은 비용은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관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 병원뿐 아니라 의료 연구기관과 제약회사도 간접적인 불이익을 받는다. 의료기관을 불신하게 된 환자들이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신약과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는 충분한 의료 데이터가 필수인데, 데이터를 얻기 어려워지면 그만큼 의료 개발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이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한 열쇠로 ‘데이터'와 ‘투명성'을 내세운 기업이 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클래리파이 헬스(Clarify Healt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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