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컴비네이터, 선발 스타트업 40% 줄였다... IPO도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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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2.08.02 22:54 PDT
Y 컴비네이터, 선발 스타트업 40% 줄였다... IPO도 '깜깜'
스타트업 투자 심사는 더욱 복잡하고 길어졌다 (출처 : 그래픽: 장혜지)

2분기 스타트업 펀딩 1분기 보다 24% 줄어
IPO 내년까지 어렵고...투자 심사는 복잡해져

실리콘밸리 유명 액셀러레이터인 Y컴비네이터가 투자하고 교육하는 스타트업 수를 절반 정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안에 기술 스타트업 기업공개(IPO)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스타트업 투자 시장 찬바람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런 변화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현재 일부 실리콘밸리 VC는 투자 결정까지 번복하는 상황이다.

컨설팅업체 KPMG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미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623억 달러로 지난 1분기 대비 24%, 2021년 4분기보다는 무려 34% 감소했다. 세계적으로 2분기 스타트업 투자는 1분기 보다 38% 감소한 1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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