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5 스타트업 캔바 "회사 비전과 소비자 만나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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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2021.09.23 11:29 PDT
글로벌 빅5 스타트업 캔바 "회사 비전과 소비자 만나 혁신 가속"
(출처 : 캔바 웹사이트)

캔바 기업가치 400억달러, 가장 가치 있는 민간 스타트업 세계 5위
회사 지분의 약 30%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
캔바 CEO, "인류에게 좋은 것이 비즈니스에도 좋다"

디자인 세계는 지난 10년 동안 큰 변화를 겪었다. 한때 어도비 포토샵이 단일 플레이어로 지배했던 영역에 스타트업들이 디자이너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하며 이 세계는 급성장하는 소프트웨어 공간이 됐다. 디지털 그래픽 툴 스타트업 중 주목해야 할 곳은 기업가치가 400억달러가 넘는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 캔바(Canva)다.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로 알려진 호주 스타트업 캔바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도 디자인에 접근할 수 있는 무료 제품을 2013년에 론칭했다. 그 후, 유료 구독 서비스인 캔바 프로와 캔바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하고 캔바는 놀랍게 성장했다.

모닝브루에 따르면 캔바는 지난 14일 2억달러 신규 자본을 유치, 기업가치 400억달러로 세계에서 5번째로 가치 있는 민간 스타트업이 됐다. BNPL(선구매 후지불) 1위 업체 클라르나(Klarna, 기업가치 456억달러)와 식료품 배달 서비스 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 기업가치 390억달러) 사이에 캔바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또 신규 투자금 확보를 발표한 후 캔바 공동 설립자인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 최고경영자(CEO)와 클리프 오브레히트(Cliff Obrecht)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회사 지분의 약 30%을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지난 22일(미 현지 시각) 퍼킨스 CEO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컨퍼런스에 참석해 캔바의 사명과 사업 철학에 대해 나눴다. 캔바는 두 단계 계획이 있는데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라며 캔바는 사명이 이끄는 회사임을 강조했다. 그는 약 130억달러로 추정되는 기부금에 대해 “이것이 우리의 돈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 돈은 세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캔바는 지금까지 5건의 인수를 진행했다. 퍼킨스 CEO는 지금도 몇 개의 스타트업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를 인수 할 때, 무엇을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체계와 구조에 집중하기보다 가치를 창출하는 기쁨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과 “캔바와 사명이 일치하는 회사”라고 전했다.

캔바는 현재 약 190개국에서 6000만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 메리어트, 페이팔과 같은 유명 기업이 캔바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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