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레이 달리오 "현금은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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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2021.05.27 02:27 PDT
[컨센서스] 레이 달리오 "현금은 쓰레기다"
(출처 : 그래픽/김현지)

채권보다 비트코인을 보유하라
다양한 대체화폐 포트폴리오 구성
비트코인의 적은 중앙은행 아닌 '비트코인'

미국 투자의 대가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회장 및 최고운용책임자(CIO)는 24일(미 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의 컨센서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자신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에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했는데 올해는 금을 대체하는 투자 수단으로 역할을 설명했다. 1년여 만에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이다.

달리오 회장은 “비트코인의 가장 큰 위험은 비트코인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비트코인이 크게 성장할 경우 통화를 통제하고 디지털 통화를 파악하기 위해 규제할 것이기 때문이다. 달리오 회장은 “현금은 쓰레기"라며 높은 인플레이션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의 대부'로 알려진 달리오 회장의 시각은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과 정부에 영향을 준다. 그는 이 세션에서 부채 사이클, 인플레이션, 자본 경쟁자로서의 중국 및 암호화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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