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이어 대체 생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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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1.09.10 01:40 PDT
대체육 이어 대체 생선이 온다
쿨레아나의 비건 참치로 만든 음식 (출처 : 쿨레아나)

식물이나 실험실에서 만든 해산물 늘어난다
해양 오염과 남획에 대한 인식 높아..시장 확대

대체 육류에 이어 식물성이거나 실험에서 배양된 해산물이 식탁에 올라온다.

미국 소비자는 바다 자원 남획과 해산물 산업이 일으키는 환경문제에 주목한다. 대체육 햄버거에서 대체 생선 '피시 앤 칩스'가 새 시장을 창출할 전망이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사람들은 소고기 등 붉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붉은 고기를 생산할때 막대한 토지와 물이 필요하고 메탄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해산물 역시 환경 문제로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어업은 수십년 간 무분별한 남획으로 생태계를 파괴했다. 이 과정에서 바다가 오염됐다. 바다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버려진 그물로 해양 동물이 피해를 입는다. 일부 어종은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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