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애플에 초대형 소송 제기...회사 해체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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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4.03.22 07:07 PDT
미 법무부 애플에 초대형 소송 제기...회사 해체까지 노린다
(출처 : DALL E / 크리스 정 )

[투자노트 라이브] 2024년 3월 22일
글로벌 증시는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정책 완화 조치로 랠리
미국 법무부, 애플에 대한 대대적인 소송 제기
법무부 소송...애플과 기술 생태계에 파괴적 영향 미칠수도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페덱스, 나이키 실적 발표 / 애플, 미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 직면

주요지수: 다우 -0.05% / S&P500 -0.11% / 나스닥 -0.25%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10개 상승 마감. 산업재가 주도하며 +0.99% 상승. 유틸리티는 부진하며 -0.16%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2%로 하락

통화: 미 달러화는 104.21달러로 0.26% 상승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4328달러로 1.84% 하락. 이더리움은 3408달러로 2.43% 하락.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81.25달러로 0.21% 상승. 금은 온스당 2176달러로 0.36% 하락.

이번주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는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도 고무적이었다. 그리고 연준은 올해 6월이면 금리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당분간 랠리는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리차드 시걸, 앰브로시아 캐피탈 채권 분석가
원자재 관련 ETF 상품 XLB는 새로운 기록 경신. (출처 : 올스타차트 )

📈 글로벌 증시는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정책 완화 조치로 랠리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중앙은행들의 긍정적인 회의 결과와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번 주에만 2.4% 상승했고, 유럽의 스톡스600 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년 만에 최장 기간의 강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 선물은 금요일에 소폭 상승했고 페덱스(FDX)는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에 12% 급등하는 등 개별 기업 뉴스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테슬라는 중국 공장에서의 전기차 생산 감소 소식으로 개장전 거래에서 3.3%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나흘 연속 상승했고 달러 가치는 강세를 보이며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다. 중국 위안화는 당국이 예상보다 약한 고정 환율을 제시한 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특히 중앙은행들이 경제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HSBC 전략가들은 현재의 주식 시장 상황이 거품이 아니라고 평가하며 미국 주식 비중 확대일본 주식 및 원유 비중 유지를 권고했다.

유럽에서는 룰루레몬, 아디다스, 푸마, JD 스포츠 등 액티브웨어 및 스포츠웨어 제조업체의 주가가 소비자 취향의 변화와 경쟁 압박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나이키의 상품 재조정 발표와 연관되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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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위안화가 7.20 위안화 넘게 급등(가치 하락) (출처 : 블룸버그 )

🍏 미국 법무부, 애플에 대한 대대적인 소송 제기

미국 법무부(DOJ)가 애플을 상대로 큰 규모의 소송을 제기, 기술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DOJ는 애플이 아이폰을 통한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을 제한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소송은 수백 명의 변호사가 참여하는 다년간의 오랜 법적 싸움을 예고하며,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각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법무부의 승소는 애플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변화를 요구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회사 해체까지도 고려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애플의 승리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합법화하고, 향후 규제에 맞서는 새로운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소송 과정은 애플에게 상당한 도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수년에 걸친 법적 다툼은 회사에 부담을 주고 경영진의 주의를 분산시키며 부정적인 언론 보도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CNBC에 따르면 현재 소송은 판사 배정 단계에 있으며 애플은 재판 장소 변경 및 소송 기각 요청을 신청할 수 있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윌리엄 코바치치 교수는 사건의 재판 과정이 2025년에 시작되고 항소는 2027년에나 마무리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애플은 재판을 길게 끌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사용, 법적 과정을 복잡하고 장기화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2020년 구글에 대한 유사한 사건과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역사적인 소송은 이러한 장기 법적 과정의 전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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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 (출처 : Apple)

📌 법무부 소송...애플과 기술 생태계에 파괴적 영향 미칠수도

DOJ의 애플에 대한 소송이 애플의 아이폰 시장 지배력과 전체 생태계의 경쟁 제한 행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 산업의 큰 화제로 떠올랐다. 애플은 CNBC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 소송이 회사의 존재와 경쟁력 있는 기술 제품 개발 능력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법적 공방은 애플에게 단순히 법정에서의 싸움이 아닌 기업 운영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구제책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애플이 타사 앱 스토어 사용을 허용하는 등 유럽에서의 조치와 유사한 변화를 요구받을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이 소송과 동시에 유럽의 새로운 규제와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의 조사도 처리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문제는 이런 법적 도전이 애플의 경영진이 사업에 집중하는 대신 시간과 관심을 법적 문제에 할애하게 만들어 회사의 운영 효율성과 혁신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이다.

애플은 과거에도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조정해 온 경험이 있다. 이번 소송을 통해 애플은 다시 한번 규제 당국과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를 고민해야 할 수도 있다.

🤖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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