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커피의 시대 끝났나...기후재난, 공급불균형에 원두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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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2021.07.24 11:49 PDT
저렴한 커피의 시대 끝났나...기후재난, 공급불균형에 원두값 폭등
(출처 : 셔터스톡)

브라질 가뭄과 영하 기온으로 생산량 감소
2016년 이후 아라비카와 로부카 원두 가격 최고
원두 수요 공급 불균형으로 커피 가격 상승 불가피

전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기호 식품인 커피의 원두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기후재난과 공급망 불균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 특히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최악의 가뭄과 함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커피 재배농가가 큰 타격을 입어 단기간에 가격 안정화가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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