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돕는다... 나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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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1.06.14 01:14 PDT
VR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돕는다... 나노미
과학자들이 VR 환경에서 코로나19 모델을 보고 있다. (출처 : 나노미)

샌디에고 스타트업 '나노미(Nanome)' 3차원에서 분자와 원자 연구와 협업

가상현실(VR)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도 VR로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샌디에이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나노미(Nanome)는 VR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돕는 회사다.

나노미는 과학자와 연구자가 단백질과 화학 물질을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는 VR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미 VR앱을 사용하면 질병을 연구하고 신약을 설계할 수 있다. 나노미는 과학자들이 3차원에서 단백질과 화학물질을 이해하고 협업하게 돕는다.

신약을 개발할 때 새로운 분자 화합물을 발견하고 연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 경우에 따라 물질당 100억 달러를 초과하기도 한다. 이런 비용은 분자를 면밀히 조사하고 화학구성과 상호 작용을 살펴보는데 쓰인다. 원자 수준에서 물리적 구조를 연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 이런 화합물과 분자를 모델링하는 소프트웨어는 지속해서 발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2차원 컴퓨터 화면에 머물렀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스크릿샷이나 화면을 공유해서 다른 팀원의 피드백을 요청했다. 나노미를 활용하면 연구자들이 동일한 가상 현실 공간으로 들어와 3차원 분자 모형을 함께 보면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함께할 수 있다. 나노미는 나노스케일에서 약물을 설계하고 발견하는 협업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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