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기의 대박 사업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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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0.07.09 06:52 PDT
격변기의 대박 사업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격변기에 고객을 향한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진다. (출처 : ShutterStock)

불확실성의 시대 CEO 리더십 시험대
줌-베스트바이 사례에서 배울점

코로나19로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CEO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줌은 코로나19로 화상회의 수요가 늘면서 폭풍 성장했다. 하지만, 줌의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줌 클래스에 들어와 수업을 방해하는 성인물을 올렸다. 줌 폭탄(Zoombombing)으로 불리며 미 정부기관과 학교 등에서 줌 사용을 중지했다.

줌은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정면 돌파 했다. 에릭 위안(Eric Yuan) 줌 CEO는 전면에 나서 사이버 보안 이슈를 수습했다. 실제 에릭 위안은 줌의 보안 이슈가 본격화 된 후 고객 이탈이 일어나던 시점인 지난 4월 8일부터 매주 고객과 소통하는 웨비나 <에릭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Eric Anything)>를 시작했다. CEO가 직접 고객으로 부터 불만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CEO 뿐 아니라 임직원이 총출동,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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