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연준 임원 발언 어떻게? FAANG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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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1.06.21 06:52 PDT
[투자노트]연준 임원 발언 어떻게?  FAANG의 귀환?
(출처 : ShutterStock)

FOMC 멤버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 예정
연준의 긴축 시그널 이후, 평평해지는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성장 둔화와 가혹해지는 금융환경 속 시장은 실적에 주목

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매파적 시각이 강하게 나타난 지난주 통화정책 회의 이후의 급락세를 딛고 월요일 선물시장에서 반등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지난 금요일(18일, 현지시각) 지난 10월 이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연준의 빨라진 긴축 스케쥴로 경제 성장 둔화의 가능성을 본 것.

성장의 둔화와 조기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미 국채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로 나타나고 있고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로 반영되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10년만기 수익률은 금요일 1.449%에서 월요일 1.423%로 하락했으며 30년만기 수익률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를 하락했다.

글로벌 통화시장도 급격한 위험자산 회피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국들은 미 연준의 긴축 시그널에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 약세를 보였다.

오늘 증시는 지난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 이후, 연준 임원들의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멤버인 뉴욕 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가 미드사이즈 뱅크 콜리션 행사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주목할만한 경기지표로는 시카고 연은의 5월 국가활동지수가 있으며 4월과 비교해 역사상 가장 큰 폭의 경기활황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마존(AMZN)은 오늘부터 이틀간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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