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밀크닷컴, 1년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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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2021.10.24 23:48 PDT
더밀크닷컴, 1년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출처 : 그래픽: 김현지)

[뷰스레터 플러스] 더밀크닷컴 1주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뷰스레터는 저희 더밀크의 스토리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더밀크의 뉴스레터인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들 중에서 프리미엄 미디어 ‘더밀크닷컴’을 아직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 더밀크 구독하고 있는데?”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밀크의 ‘뷰스레터’는 무료로 주 3회(스타트업 포커스 포함) 실리콘밸리의 생생한 소식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더밀크는 뷰스레터와 별도로 프리미엄 콘텐츠 허브인 ‘더밀크닷컴’을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밀크닷컴 1주년의 의미

작년 10월 더밀크데이 행사 (출처 : 더밀크)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더밀크닷컴이 1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간 이미 많은 뷰스레터 구독자 분들이 더밀크닷컴에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연/월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주셨습니다. 혹시 이 메일을 받아보시는 독자님 중에서 더밀크닷컴을 구독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밀키스)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이맘 때 떨면서, 설레면서 더밀크닷컴을 오픈하고 최초의 메타버스 컨퍼런스 '더밀크데이'를 개최했습니다. VR 기기, 오큘러스를 쓰고 독자들과 VR 공간에서 모이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첫 행사였습니다.
그동안 한국에는 없던 것들, ‘프리미엄 구독 미디어’ 론칭부터 메타버스 컨퍼런스는 더밀크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구독료만으로 운영이 가능할까? 한국에서도 퀄리티 콘텐츠로만 승부하는 미디어가 성공할 수 있을까? 네이버에는 수백개의 미디어 회사가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나 페이스북으로 전달되고 정리된 아티클을 보는데 유료 미디어를 볼 사람이 있을까? 온세상 모든 콘텐츠가 유튜브에 무료로 올라와 있는데, 유료로 보는 매체가 존재할 수 있을까? 란 의문이었습니다.

더밀크는 아직 ‘성공’했다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의미있는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더밀크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단독기사 및 미국형님, 인베스팅, 컨퍼런스 등)가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독자님,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게 됐다는 독자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는 독자님 등 다양한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더밀크가 미국의 약 50개 이상의 유료 매체와 리서치 페이퍼를 구독, 분석할 뿐만 아니라 미국 각지(실리콘밸리, 시애틀, 뉴욕, 뉴저지, 애틀랜타 등) 현장에서 듣는 정보를 얻고 현지 네트워크를 동원해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밀크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콘텐츠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 3회 뷰스레터 외에 한주간 미국 거시경제 지표를 점검하고 투자 아이디어를 드리는 ‘밀키스레터’를 1회 추가로 배송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별도로 진행하는 ‘밀키스데이(유튜브 생방송)’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드리고 있습니다. 연간 프리미엄 고객님들에게는 미국형님이 엄선한 투자 유망 종목인 ‘미국형님 100’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밀크가 일하는 방식, 밀키웨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더밀크 팀원들 (출처 : 더밀크, 그래픽: 김현지)

더밀크는 글로벌 조직입니다. 글로벌하게 일한다는 회사는 많지만 4개 시차(미국 동부, 서부 및 한국, 유럽 아일랜드)에서 동시에 일하고 회의하는 스타트업, 특히 한국인이 만든 미디어 회사는 더밀크가 처음일 것입니다. 선진 시장이자 세계 경제/산업을 이끌어 가는 미국에서 기자와 리서치 및 운영팀을 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밀크는 ‘허브 앤 스포크(Hub and Spoke)’ 모델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만들었습니다. 더밀크는 미 실리콘밸리(산호세)가 본사, 서울에 더밀크코리아가 있지만 기존 기업들과 같은 본사, 지사 개념이 아닙니다. 허브는 슬랙과 줌으로 만들어진 ‘버추얼’에 존재하고 HQ1(산호세), HQ2(서울) 및 시애틀, 뉴저지 애틀란타, 아일랜드 등 각각의 스포크(Spoke)가 있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고립될 수도 있는데 어차피 본사가 ‘버추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 Spoke가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떻게 이런 운영이 가능한 것일까요? 더밀크는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고 고르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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