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유통 커머스 리테일 산업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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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선 2023.06.20 14:40 PDT
생성AI, 유통 커머스 리테일 산업 판도 바꾼다
(출처 : Shutterstock)

[생성AI와 리테일 산업]
소비자 상호작용 재창조, 가치 창출 확대, 고객 인사이트 확보 등 기대
4000억~6600억 달러 생산성 향상 전망
생성AI 활용에 앞서 보안 및 품질 관리에 힘써야

챗GPT가 촉발시킨 생성AI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생성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은 식을 줄 모르고 초기 파일럿 사례들은 매우 흥미롭다. 무엇보다 경제적 가치가 막대하다. 생성 AI는 세계 경제에 수조 달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맥킨지앤 컴퍼니의 생성 AI 사용 사례(use case) 분석에 따르면, 생성 AI는 연간 2조 6천억 달러에서 4조 4천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를 추가 생산하게 될 것이다. 이는 모든 인공 지능의 영향력을 15~40%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업무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생성 AI를 내장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이 추정치는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 별로는 은행, 하이테크, 생명 과학 분야가 생성 AI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업계는 생성 AI 기술로 연간 2000억~3400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를 추가로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 리테일 산업인 유통 및 소비재(CPG) 분야 역시 연간 매출의 1.2~2.0%, 즉 4000억~6600억 달러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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