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JPM… 대기업들 왜 챗GPT 사용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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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3.05.21 10:50 PDT
애플∙삼성∙JPM… 대기업들 왜 챗GPT 사용 막나?
(출처 : shutterstock)

정확성 vs 개인정보보호. 딜레마에 빠진 생성AI 업계
대기업∙금융사 잇따라 챗GPT 금지…”’실수’ 용납 못 해”
AI 훈련하는 ‘데이터’, 정보 유출로 내홍
AI의 새로운 키워드는 '보안'이 될 것

승승장구하던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위기를 맞았다. 제이피(JP)모건, 삼성, 아마존 등 기업과 금융사들이 잇따라 사내에서 챗GPT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나선 것. 최근 애플까지 이 대열에 동참하면서 강력한 ‘업무 생산성 도구’로 떠오르던 생성AI 챗봇의 입지가 약화하고 있다.

이들이 우려하는 것은 사용자와 기업의 ‘실수’로 인한 정보 유출이다. 직원이 실수로 대화창(프로포트)에 기밀정보까지 입력하거나, 챗봇이 오작동해 다른 사람의 채팅창에 이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조치.

이들의 금지, 제한 조치로 인해 생성AI 기업들은 자사 AI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이 데이터가 역으로 사용자를 떠나게 만드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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