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습'에 맞서는 미국 마트... 슈퍼센터∙데일리샵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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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4.03.05 17:49 PDT
'온라인 공습'에 맞서는 미국 마트... 슈퍼센터∙데일리샵으로 변신
(출처 : DALL·E 3, 김세진)

이커머스 정착 관계없이 오프라인 매장 확장은 계속된다
아마존 홀푸즈와 베스트바이의 같지만 다른 전략
도시 vs 교외, 어디가 더 잘 통할까?
마트 소형화는 추세…월마트는 ‘오히려 크게’

대형마트, 백화점, 가전 전문 매장 등을 운영하는 미국 유통사들이 전략 수정에 나섰다. 아마존,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 등 이커머스(E-commerce) 기업들이 낮은 가격과 빠른 배송을 내세워 시장을 잠식한 데 따른 위기감이다.

유통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아마존 등 이커머스에 대응할 승부수로 보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커머스에 가격과 배송 경쟁력에서는 밀리지만, 여전히 매장 내 고객경험이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때 전과 다른 점은 '소형화'다. 타겟은 다르다. 아마존 산하 오프라인 유기농 대형마트인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 티커명: WFM), 베스트바이(Best Buy, 티커명: BBY) 등 미국 대형 유통사들이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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