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후발대 미스트랄, 코히어... 오픈AI 추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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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4.01.23 11:29 PDT
생성AI 후발대 미스트랄, 코히어... 오픈AI 추격 가능할까?
미스트랄AI 공동창업자 3 (출처 : Lightspeed partners)

산업구도: 인프라(GPU, 클라우드)-언어모델 개발-서비스
언어모델 개발 시장 각축전. 오픈AI구글 전부 아니다.
유럽계 ‘미스트랄’∙기업 전문 ‘코히어’도 부상
‘그래도 오픈AI’ 시각도…앤트로픽보다 싸다

생성인공지능(AI) 산업은 흔히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연합과 구글 간의 경쟁으로 비춰진다. 두 진영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다른 스타트업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이른바 ‘넘사벽’ 격차를 만들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다.

하지만 이 구도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유럽계 시장을 등에 업은 미스트랄, 기업형 LLM에 집중하는 코히어도 빅테크 기업의 관심을 받거나 실제 자금 유치를 논의하며 사세를 키워가고 있는 것. 오픈AI, 앤트로픽 기업 등이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벤처투자 시장에서 예상 발생 매출의 50~100배에 달하는 가치에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 합의된 포지션이 없다는 점도 이런 주장을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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