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녀, 생성AI를 뒤흔들다... 피카 CEO 데미 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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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선 2024.04.30 08:28 PDT
천재 소녀, 생성AI를 뒤흔들다... 피카 CEO 데미 구오
데미 구오 피카 CEO (출처 : 데미 구오 X계정/편집: 더밀크)

[라이징 CEO] 데미 구오 피카 창업자 겸 CEO
데미 구오, 스탠퍼드 중퇴하고 '피카' 창업
생성 AI 동영상 제작 플랫폼으로 비전문가 일반인 타켓으로 포지셔닝
"피카는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트업" 평가 받아

실리콘밸리는 요즘 어떤 산업에 열광하고 있을까? 생성AI 열풍에 이어 올해는 관련 응용 산업에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AI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피카(Pika.art)는 창업 7개월만인 2023년 12월, 5500만 달러(71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스탠퍼드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을 중퇴한 데미 구오와 첸린 멩이 창업한 회사다. 창업 이후 약 5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으며, 현재 매주 수백만 개의 새로운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에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은 열광했다. 첫 두 번의 펀딩은 전 깃허브 CEO 넷 프리드먼(Nat Friedman)이 주도했다.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를 투자한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피카의 기업 가치를 2억 달러에서 3억 달러 사이로 평가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의 마이클 미냐노는 피카에 대해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피카를 설립한 데미 구오는 어떤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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