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나스닥, 비트코인 반등 성공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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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1.06.23 11:41 PDT
[투자노트] 나스닥, 비트코인 반등 성공 이유는?
(출처 : ShutterStock)

전일 제롬 파월 의장에 이어 미셸 보우맨 연준 이사 등 FOMC 멤버 발언 예정
유럽 민간 경기 15년래 가장 빠른 회복세, 영국 인플레이션 압력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외에 신규주택판매등 주요 지표

전일(22일, 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우호적인 발언에 힘입어 미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나스닥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하며 통화완화정책이 당분간 유지되어야 함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열린 하원 코로나19 관련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예상했던 것보다 크고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의 상당부분 혹은 오버슈팅된 부분 모두가 중고차, 트럭 등 경제 재개에 따라 직접적으로 영향받는 분야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상승이 멈추고 결과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인플레이션에 대해 "여전히 '일시적'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5%가 넘는 상승세는 용납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낮춰주며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 성장주의 회복을 이끌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달리 총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채권 매입 축소에 대해 상당한 진척이 있을수 있다는 매파적으로 해석가능한 발언을 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의 발언에 묻힌것으로 해석된다.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금리의 상승세를 전망하는 가운데 지난 주 하락세를 보인 산업재와 금융, 에너지와 같은 가치주를 저가에 매수하는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는 미국 원유 비축량이 다시 감소하며 글로벌 수요 증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과시, 강세 전망에 힘이 실리며 크루드유가 배럴당 73달러를 돌파했다.

상품가격은 구리와 철광석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잠시 3만 달러를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했다.

오늘 증시는 의결권을 가진 미셸 보우맨 연준 이사가 발언을 할 예정인 가운데 미 경제의 회복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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