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게임체인저된 AI... 인터넷+클라우드+드론 보다 더 크다

reporter-profile
박윤미 2023.04.29 17:56 PDT
국방의 게임체인저된 AI... 인터넷+클라우드+드론 보다 더 크다
(왼쪽부터) 비비안 쉴러 아스펜 디지털 인스티튜드 전무이사, 존 챔버스 JC2 벤처스 창업자/CEO, 리차드 클라크 장군이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보안과 군사 방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출처 : RSAC2023)

[RSAC2023] 리차드 클라크 장군 & 존 챔버스 JC2 벤처스 창업자 및 CEO
●국방의 모든 측면에서 AI는 인터넷과 클라우드 합친 것보다 더 클 것
●"적들의 속도는 우리를 앞서나가고 있다"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국방의 성공은 AI와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것에 달려 있어
●대기업, 스타트업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기술을 활용해야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RSAC2023’에 리차드 클라크(Richard Clarke) 장군과 존 챔버스(John Chambers) 전 시스코 CEO 및 JC2 벤처스 창업자/CEO는 출연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요구되는 사이버 보안과 군사 방어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전문가는 지금까지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속도'이며 앞으로도 ‘속도'가 미국 군사의 결정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챔버스 CEO는 “국방의 모든 측면에서 AI는 인터넷보다 더 크고 클라우드와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다. 이 연결된 가상 세계 근간에는 사이버 보안이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국방의 성공은 AI와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적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속도’라는 주장이다. 

클라크는 중국 군대 훈련을 업급하며 “그들이 가까이 왔다. 어떤 경우에는 그들의 특정 기술이 우리를 앞서고 있다. 그들의 속도는 우리를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속도는 곧 기술 분야로 직결된 일이다. 두 전문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이런 종류의 일”이라며 미래 전쟁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고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담 전문이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