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사태. SVB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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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 Kim 2023.05.01 20:24 PDT
더 커진 JP모건. 퍼스트리퍼블릭 사태. SVB와 무엇이 다른가?
(출처 : GettyImages)

민간 주도 해결? 지역은행 쪼그라들고 JP모건은 더 커진다
JP모건이 얻는 것 3가지: 예금, 신사업, 실리콘밸리
"지역은행 위기 끝났다"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말 그대로 종식될까?
미국 은행 지형도가 변한다

결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First Republic Bank, 티커명: FRC)은 제이피모건체이스(Jp Morgan, JPM)이 됐다.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R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모든 예금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이제 위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이번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사태는 지난 실리콘밸리은행(SVB) 위기와도 다르다. JP모건이라는 대형은행에 힘이 실리면서 미국 은행, 나아가 대출을 위시한 미국의 금융시스템 자체가 변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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