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픽했던 생성AI 수혜주 C3.AI, 주가 28% 폭등! 생성AI랠리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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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03.03 16:19 PDT
챗GPT가 픽했던 생성AI 수혜주 C3.AI, 주가 28% 폭등! 생성AI랠리 시작되나?
(출처 : Shutterstock, 장혜지 )

[투자노트 라이브] 2023년 3월 3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비둘기파적 발언에 우려 완화
●예상보다 강력한 ISM 구매관리자지수(PMI)에 금리와 달러 상승 전환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과 마벨의 엇갈린 전망
●C3.AI과 함께 생성AI 열풍 또다른 수혜주 BigBear.ai(BBAI) 역시 10% 이상 급등
●생성AI랠리 생성되나?

오전시황[9:07am ET]

뉴욕증시는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일시 중지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금융환경이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실적으로 향했고 테슬라가 중국에서 강력한 판매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자산시장동향[9:39am ET]

핵심이슈: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느리지만 꾸준한 금리인상" 주장에 시장 우려 완화 / 브로드컴(AVGO)과 마벨(MRVL) 반도체 기업의 엇갈린 전망 / ISM 구매관리자지수(PMI)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연준 위원의 25bp를 지지하고 최종금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발언이후 하락했으나 강력한 ISM 데이터 이후 회복. 10년물 국채금리는 4.01%로 하락.

통화동향: 미 달러화는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에 하락했으나 강력한 경기 데이터에 상승 반전하며 강세 전환. 유로 강세 유지한 가운데 엔화 하락.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미국의 재고 증가로 인한 수요 둔화가 지속되며 약세 유지. 천연가스는 2.3% 상승세 보이며 강세. 금은 달러 강세 전환에 상승폭 줄이며 약세.

미 서비스 주문 1년 만에 최고치[10:30am ET]

미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지속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2월 서비스 부문의 신규주문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 지표 자체는 55.1로 전월과 비교해서 거의 변함이 없었으나 신규 주문이 62.6으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게 상승했다.

신규주문은 전체 데이터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만큼 향후 서비스 부문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ISM의 보고서는 향후 미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의 비즈니스가 활황을 보일 것을 시사하는 것과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

AI 강세 열풍 지속되나...강력한 실적에 일제히 급등[2:25pm ET]

제너레이티브AI 열풍이 관련 수요를 자극하면서 기업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인공지능 열풍에 가장 대표적인 소형 성장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C3.AI(AI)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이번 분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28% 급등했다.

C3.AI와 함께 제너레이티브AI 열풍에 또다른 수혜주로 거론되는 BigBear.ai(BBAI) 역시 10% 이상 급등하며 관련 부문의 성장주로 초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C3.AI는 2일(현지시각, 목) 발표된 4분기 실적보고에서 2022년 중반부터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되었으며 AI 기능을 활용하는 데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10년 만에 최고치[3:26pm ET]

미 의회의 부채한도 증액 이슈가 커지면서 디폴트 가능성이 2011년과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당시도 부채한도를 두고 백악관과 미 의회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미 신용등급 하락까지 초래한 바 있다.

MSCI는 미 국채에 대한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베팅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거래가 1월 이후 크게 증가해 2013년 부채한도 논쟁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MSCI는 성명을 통해 "CDS 시장의 1년 내재부도 확률은 11.3%로 연초의 3.3%보다 크게 높아졌다."며 "미 정부의 잠재적 채무불이행 가능성으로 시장 혼란과 경제 활동의 급격한 둔화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마감시황[4:23pm ET]

뉴욕증시는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국채금리 하락에 일조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87포인트(1.17%)의 상승세를 보였고 S&P500은 1.61%, 나스닥은 1.97% 급등했다. 다우를 비롯해 S&P500은 이번 주 회복세를 보이며 4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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