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AI는 버블 아니다. M7 중 저렴한 주식 2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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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4.03.01 14:07 PDT
레이 달리오 "AI는 버블 아니다. M7 중 저렴한 주식 2개 있다"
레이 달리오 (출처 : Getty Images)

[투자노트 매크로] 2024년 3월 1일
미 증시, 역대급 강세장으로 진입했다...글로벌 경제는 엇갈려
레이 달리오, "지금은 버블 아닌 건전한 AI 장기 성장 추세"
미 소비심리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

📈 오늘의 마켓 브리핑

핵심이슈: ISM 제조업 PMI /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 중국 공장활동 둔화

주요지수: 다우 +0.23% / S&P500 +0.80% / 나스닥 +1.13%

섹터 퍼포먼스: 11개 섹터 중 8개 상승 마감. 기술이 주도하며 +1.78% 상승. 유틸리티는 부진하며 -0.72% 하락.

국채금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부진한 데이터를 소화하며 4.18%로 하.

통화: 미 달러화는 103.88달러로 0.25% 하락.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6만 2627달러로 2.35% 상승. 이더리움은 3445달러로 3.11% 상승하며 2년 만에 최고가 돌파.

원자재: 크루드유는 배럴당 79.78달러로 1.94% 상승. 금은 달러 강세에도 온스당 2060달러 돌파하며 0.26% 상승.

우린 여전히 확실한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완화) 영역에 있고 연준은 이에 6월에는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
아담 크리사풀리, 바이탈 노올리지
단 2%의 풀백도 없이 23.67%를 상승한 S&P500 지수.

📈 미 증시, 역대급 강세장으로 진입했다...글로벌 경제는 엇갈려

뉴욕증시는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에 부합하며 안도 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전일의 부진한 고용지표에 이어 소비심리와 제조업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금리하락을 초래, 긍정적인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낙관론이 유지되고 있지만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확실히 옅어졌다는 평이다. 여전히 월가는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보고있지만 연준은 급할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연준이 느긋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고금리에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시그널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역시 주가와는 반대로 지표는 엇갈렸다. 중국 제조업 지표는 5개월 연속 경기위축을 시사했고 일본 역시 공장활동이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 영역으로 진입했다.

반면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회복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4.8%가 증가했다. 최근 중국을 제치고 새로운 신흥국 리더로 떠오른 인도는 4분기 경제성장이 강력한 민간소비와 제조 및 건설업 활동에 힘입어 8.4%나 성장해 시장의 모든 예상을 상회했다.

🔥 S&P500은 지난 10월 이후 단 2%의 풀백(마감기준)도 허용하지 않는 역대급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지수는 23.6%가 상승했고 이는 지난 20년간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비슷한 경우는 2008년 -22.8%의 하락장이 유일하다. 미국 증시는 완연한 강세장으로 진입하며 멜트업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올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 (출처 : 블룸버그 )

💡 레이 달리오, "지금은 버블 아닌 건전한 AI 장기 성장 추세"

세계적인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이 투기 거품 상태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달리오는 가치 평가, 시장 심리, 신규 구매자 유입, 지속 불가능한 조건 등을 포함하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산버블 기준을 바탕으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달리오는 목요일(29일, 현지시각) 자신의 링크드인에 게시한 새 글에서 “이러한 기준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을 분석했을 때, 심지어 가장 많이 상승하고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일부 기업조차도 그다지 거품이 없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달리오는 “매그니피센트 7의 평가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지나치게 높지는 않다”고 평가하며 “물론 AI 생성 기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주식들이 크게 조정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구글의 알파벳(GOOGL)과 메타플랫폼(META)은 "다소 저렴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달리오는 1990년대 닷컴 버블 시절의 시스코와 현재 인공 지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Nvidia)를 비교하며 가격 궤적은 비슷해 보이지만 "현금 흐름 경로는 매우 다르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의 2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37인 반면 닷컴 버블 당시 시스코의 PER은 100에 달했다고 달리오는 전했다.

그는 “닷컴버블 당시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투기적이고 장기적 성장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었다,” 라며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과거의 투기적 버블 상태와는 다른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기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출처 : DALL E / 크리스 정 )

🛒 미 소비심리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심리가 최근 몇 달 간의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2월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 전망의 악화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미시간 대학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가 1월의 79에서 2월에는 76.9로 떨어졌다. 이는 블룸버그가 실시한 경제학자 설문조사의 모든 추정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소비자들은 다가오는 1년 동안 가격이 연간 3%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전 예상치인 2.9%보다 소폭 상승했다. 또한 향후 5~10년 동안의 비용 증가율 역시 전월 대비 변동 없이 2.9%로 전망했다.

조앤 수(Joanne Hsu) 조사 책임자는 “소비자들이 새해 이후 경제 상황에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심리지수는 지난달 79.4에서 하락했으며 기대 지수는 1월보다 낮은 75.2로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개인 재정에 대한 기대 역시 낮아졌으며 내구재 구매 조건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을 피력했다.

🤖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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