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의 마지막 질문: "지금은 1996년인가, 1999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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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6.06.22 17:07 PDT
앨런 그린스펀의 마지막 질문: "지금은 1996년인가, 1999년인가?"
(출처 : 크리스 정 )

앨런 그린스펀 타계…그가 남긴 ‘연준의 황금기’와 금융위기의 그림자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때, 그린스펀은 ‘생산성 혁명’을 봤다
블랙먼데이부터 소프트랜딩까지…그린스펀이 만든 현대 연준의 원형
저금리와 규제 완화…그린스펀 시대에 뿌려진 금융위기의 씨앗
그린스펀의 1990년대와 AI 사이클: 생산성 혁명, 그리고 재정

6월 22일(현지시각) 옐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별세했다.

그의 나이 향년 100세, 파킨슨병 합병증이 원인이었다. 연준은 이에 성명을 통해 그가 1987년부터 2006년까지 제 13대 의장으로 재임하며 "가격 안정의 지속된 시대"와 연준에 대한 시장의 신뢰 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현대 연준의 역사에 그린스펀은 한 획을 그은 거인의 이름이다. 특히 그에 대한 평가는 대안정기(Great Moderation)을 설계했다는 점과 더불어 금융위기의 씨앗을 방치했다는 점에서 극과 극으로 나뉜다.

흥미로운 점은 오늘날 케빈 워시 체제 하에서 연준이 어디로 가고 읽는지를 읽는 가장 정확한 좌표가 바로 19년간 연준을 이끈 그의 생애에 담겨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바로 100세로 타계한 전 연준 의장의 빛과 그림자를 봄으로써 그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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