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믿고 맡길 수 있는가"… 벤지오가 서울서 던진 3대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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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6.06.18 11:56 PDT
"AI를 믿고 맡길 수 있는가"… 벤지오가 서울서 던진 3대 리스크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출처 : 밀라 연구소 )

딥러닝 대부 요슈아 벤지오, 테크콘 2026서 개회사
정렬 실패·오용·권력 집중… 3대 AI 리스크 지목
한국의 칩, 퀘벡의 연구… 벤지오가 제안한 AI 동맹

발언 시간은 4분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테크콘 2026 무대에서 가장 오래 남은 화두 중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AI'였다.

딥러닝 연구의 선구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밀라(Mila) 설립자 겸 몬트리올대학교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테크콘(TechCon) 2026 둘째 날 개회사에서 AI 산업이 직면한 위험과 과제를 짚었다. 그가 강조한 것은 더 뛰어난 성능이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었다.

테크콘 2026은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와 함께 열린 제8회 국제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다.

벤지오는 개회사에서 "퀘벡을 기반으로 한 연구자로서 경력 내내 한국 연구자들과 협력해 왔고, 그 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AI 분야에서 국제 협력은 지금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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