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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별 퍼포먼스(YTD): 비트코인 59.8%, 골드 10.2%, S&P500 7.4%, 투자등급 채권 4.6%, 미 국채 4.1%, 하이일드 채권 3.8%, 현금성 자산 1.1%, 유가 0.5%, 달러 -1.6%, 원자재 -1.7%주간흐름: 현금으로 878억 달러 유입. 채권으로 141억 달러 유입. 골드로 6억 달러 유입. 주식에서 9억 달러 유출.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1. MMF: 지난 4주간 현금으로 유입된 금액만 4034억 달러.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 흐름이다. 2. 골드: 금으로 지난 4주간 27억 달러가 유입되며 2022년 4월 이후 가장 긴 자금 유입세를 기록했다. 3. 채권: 회사채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됐다. 지난주 2021년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37억 달러의 자금이 하이일드와 투자등급 채권으로 몰려들었다. 4. TIPS: 물가연동채에서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출(21억 달러)이 목격됐다. 5. 금융섹터: 은행 위기의 먼지가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파이낸셜 섹터에서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8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하반기 금리인상을 대비해 시스템 리스크와 자본소득세 절감을 위한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성장성에만 의존한 펀더멘털이 약한 테크주들의 비중은 줄이되 현금 비중은 늘리는 전략이다. 또 자본소득세 절감을 위해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도 일부 정리할 필요가 있다.

‘미국 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포트폴리오 조정 원칙을 제시했다.3일(현지 시각)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61.04포인트(2.7%) 급락한 1만2997.75에 장을 마감하자 가치주 비중 확대, 섹터 로테이션(순환매)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이다.리 CIO는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 매수 후 보유) 전략의 시효가 끝났다. 전체 물량 중 5~10%는 섹터 로테이션을 해줘야 리턴(수익)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일상 복귀 등으로 성장주가 하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를 재개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21.43포인트(0.39%) 하락한 3만1270.09에, S&P 500 지수는 50.57포인트(1.31%) 하락한 3819.72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국채 10년물 금리(10-year Treasury yield)는 장중 1.5%에 육박할 정도로 올랐다가 증시 마감 무렵 1.47% 수준에서 거래됐다. 올해 초 1% 미만에서 빠르게 상승, 오름세를 이어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