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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ETF 신청을 승인했다는 허위 루머가 퍼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가까이 급등했으나 블랙록이 WSJ를 통해 SEC의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가격이 다시 2만 8천 달러대로 가라앉았다. 블랙록의 대변인은 "iShare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아직 SEC에서 검토중."이라 밝혀 허위 루머를 부정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비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은 시간문제라는 주장이다. 특히 SEC는 지난 8월 워싱턴 연방 법원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상품출시를 거부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이후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승인 확률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SEC는 지난 금요일(13일, 현지시각) 자정까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국채금리가 낮아지기 시작한 점도 비트코인에게는 호재라는 평이다. 실제 국채금리가 내려앉기 시작하면서 금 역시 지난 일주일 동안 3.1%가 상승해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추세 변했다...3만 달러가 주요 레벨 될 것 👉'승률 80%' 올해도?... 비트코인 상승의 달 10월
크리스 정 2023.10.16 14:42 PDT
미 투자 미디어 배론스가 내건 헤드라인이다. 배론스는 세계 최대 주류 업체 중 하나인 콘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 티커: STZ)가 빛나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에서 최고의 판매를 자랑하는 버드라이트(Budlight)가 일련의 마케팅 논란으로 빠르게 무너지면서 그 자리를 멕시코 맥주 브랜드인 모델로(Modelo)가 선점했기 때문이다. 특히 모델로를 비롯해 코로나(Corona) 등 멕시코 맥주 열풍이 강화되며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물론 멕시코 맥주의 열풍 뒤에는 콘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있다.
크리스 정 2023.10.15 16:40 PDT
비만 치료의 빅뱅으로 헬스케어 업계가 재편되고 있다.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최근 덴마크의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NVO)가 LVMH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부상하며 유럽증시가 출렁였다. 이 뿐 아니었다. 일라이 릴리(LLY)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을 제치고 세계 최대 헬스케어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 두 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비만 치료제의 게임 체인저로 인식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제이자 체중 감량 약품인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vy)를 보유하고 있고 일라이 릴리 역시 같은 효능의 마운자로(Mounjaro)가 있다.약품만으로 환자의 체중을 20~26% 가량 감량할 수 있다고 알려진 이 제품들로 인해 헬스케어 업계가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크리스 정 2023.10.15 16:39 PDT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석유 산업의 모체로 인식되는 지역에서의 분쟁 확대 가능성에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마저 바뀔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중동에서의 분쟁이 지금처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내로 제한될 경우 유가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적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시리아와 레바논 내의 헤즈볼라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 우호 무장세력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가시화될 경우 사실상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리전(Proxy War)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 경우 유가의 급등은 물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글로벌 경제는 -0.3% 포인트의 성장 둔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벗어나 레바논과 시리아, 서안지구로 확대되면서 다각적 규모의 전쟁이 시작되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10%이상 급등, 글로벌 경제에 약 3천억 달러의 손실을 안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이 2.4% 수준으로 둔화되는 것으로 팬데믹과 2009년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30년 만의 글로벌 경기침체를 의미한다. 반면 성장 둔화에도 유가의 급등은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해 연준을 포함한 중앙은행의 긴축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가능성은 낮지만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전쟁 발발이다. 하마스를 비롯해 시리아의 헤즈볼라 등 무장단체들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 갈등이 격화될 경우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 시나리오의 경우 세계 초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있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는 무려 1조 달러의 손실과 함께 -1.0% 포인트의 성장 둔화를 겪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6.7%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 정 2023.10.13 13:13 PDT
✔ 나이소스(NiSource Inc / 티커: NI)는 인디애나주 메릴빌에 본사를 둔 규제 유틸리티 기업으로 인디애나를 비롯해 켄터키, 메릴랜드,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버지니아에 약 32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미 최대 천연가스 유통 기업 중 하나로 인식된다. ✔ 나이소스는 인디애나 주 북부의 약 50만 명의 고객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 유틸리티 기업으로 약 3000MW(메가와트) 이상의 발전 용량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 석탄 화력 발전소지만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 나이소스는 마켓 시총 105억 달러 규모의 유틸리티 섹터내 중형 가치주로 인식된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2028년에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고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를 추가할 계획이다.
크리스 정 2023.10.13 04:15 PDT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을 받으며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채시장의 수요 둔화 문제가 제기됐다. WSJ에 따르면 이번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하며 국채시장에서 수급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 올해 여름 미 재무부는 3분기에만 1조 달러를 차입할 것이라 발표해 월가의 전망치에서 무려 250억 달러를 초과했다. 이미 9월까지 1조 7600억 달러의 국채가 발행됐다는 점에서 올해의 국채 발행 추이는 2020년을 제외하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급격한 국채 공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요에 대한 문제로 귀결되는데 오늘 30년 국채 입찰은 이런 우려에 불을 붙였다는 평이다. 월가 투자은행 BMO 캐피탈에 따르면 대형은행은 외국계 투자자들의 수요 부족으로 평균 11% 이상을 구매하지 않는 관행을 깨고 미 30년 국채 발행건의 18% 이상을 구매했다는 소식이다. 물론 이 소식이 미 국채의 신뢰성을 손상하지는 못한다는 평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수요는 결과적으로 국채가격에 압력을 가해 금리의 상승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크리스 정 2023.10.12 13:16 PDT
전례없는 긴축에도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연준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들이 "성장 둔화와 실업률 증가의 가능성에도 물가 상승 위험을 보고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올해 의결권이 있는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을 비롯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금융환경이 긴축되면서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많은 위원들이 미국 경제의 탄력적인 성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과 같은 요인들도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연준은 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성장을 약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봤지만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가 고금리에도 여전히 탄력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지만 엄격해진 신용 조건과 재정 부양책의 감소, 그리고 학자금 대출 상환의 재개가 성장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부 가계의 재정이 높은 물가와 저축 감소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신용에 의존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 의사록은 많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2%라는 목표를 위해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계속 유지할 것임을 확인했다. 다만 최근 학자금 상환 재개 이후 소비자 신용이 급락하고 기업들 역시 향후 대규모 감원을 보고하는 등 미국의 성장이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이다.
크리스 정 2023.10.11 13:10 PDT
태양광 에너지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했던 태양광 발전의 성장 속도 추정치를 3배 이상 압도할 정도로 규모와 속도가 모두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SEIA)에 따르면 태양광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24%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에너지 그리드에 가장 많은 발전 용량을 추가한 에너지원으로 모든 신규 전기 용량의 45%를 차지했다. 미국에서의 발전 속도 역시 인상깊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태양광 전력 1GW(기가와트)를 설치한 주가 3개에 불과했던데 반해 현재는 미 전역에 걸쳐 155GW가 넘는 태양광 발전이 설치되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은 미 연방 정부의 대규모 산업 부양책을 시작으로 급격한 비용 감소와 클린 에너지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만들어낸 결과다.
크리스 정 2023.10.10 16:00 PDT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기조 이후 시장을 위협하던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시그널이 나타났다. 연준의 정책금리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4.96%로 하락하며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5%를 하회한 것. 특히 2년물 금리는 추세의 중요한 이정표로 인식되는 50일 이동평균선을 올해 5월 이후 처음으로 하회하며 마감했다. 연준 위원들의 온건한 스탠스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또한 중동이 지정학적 불안이 글로벌 경제에 잠재적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이 모든 것이 뒤섞이며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억제할 것이란 기대가 나타난 것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잠재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월가의 전망 역시 힘을 얻고 있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시장 전략가는 CNBC를 통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인간적 관점에서 비극이지만 시장의 관점에서는 명백히 후행적이며 투자자들은 국내 문제에 더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기반에서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크리스 정 2023.10.10 14:20 PDT
자산별 퍼포먼스(YTD): 비트코인 38.0%, 오일 11.2%, S&P500 8.5%, 원자재 4.5%, 하이일드 채권 4.0%, 현금성 자산 3.6%, 미 달러화 3.4%, 골드 -0.1%, 투자등급 채권 -0.7%, 미 국채 -5.3%.주간흐름: 현금으로 708억 달러 유입. 주식으로 33억 달러 유입. 골드에서 11억 달러 유출. 채권에서 25억 달러 유출.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1. 현금성 자산(MMF): 머니마켓펀드로 올해 7월 이후 가장 큰 금액인 708억 달러가 유입되며 강력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발산. 2. 미 국채: 국채 가격의 계속된 하락에도 국채로의 자금 유입세는 34주 연속 이어지며 46억 달러 유입. 투자자 항복(Capitulation) 시그널 없음. 3. 채권: 투자등급 채권으로는 3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인 4억 달러의 자금 유입. 반면 위험자산인 정크등급 채권에서는 70억 달러가 유출되며 3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로 5주 연속 유출. 4. 소비재: 2014년 2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21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2주 동안 나타나며 소비재에 대한 항복 시그널 시사. 5. 유틸리티: 유틸리티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인 5억 달러의 자금 유입.👉더밀크의 시각: 경기순환 소비재에서 2014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극도로 부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났다. 반면 경기방어주이자 안전자산인 유틸리티와 국채, 그리고 MMF로의 자금 유입세는 역대급으로 강화됐다. 현재 투자심리를 극명히 보여주는 시그널.
크리스 정 2023.10.10 03:56 PDT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국지적인 다툼을 넘어 잠재적으로 더 큰 분쟁을 부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로날드 엡스타인(Ronald Epstein) BofA 애널리스트는 "분쟁이 장기화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미국 정부는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양의 군수품과 무기 시스템을 구축해야 될 것."이라며 국방 투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엡스타인은 미국의 순전히 자국의 필요에 더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게 군수품과 미사일 등의 시스템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 평가하며 결과적으로 국방 부문으로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이 소비자들의 신뢰 하락과 거시경제적 압박을 초래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토마스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는 "이번 분쟁은 계속 오를 경우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금리의 상승세를 어렵게했다."며 "결국 주식의 하락 요인을 없앴다."고 평가했다. 토마스 리는 채권 수익률의 정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분쟁이 결과적으로 거시경제적인 불확실성을 늘려 주식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1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소식 이후 다음 달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지난 주의 72.9%보다 높은 88%로 책정됐다.
크리스 정 2023.10.09 13:5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