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되는 아이디어에 베팅할 때 큰 성공이 온다"
한국 스타트업 환경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자금조달 환경이 꼽힌다. 인재, 기술이 있어도, 작은 투자 환경 탓에 성장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의 자금을 한국 스타트업에 수혈하려는 민관의 시도가 이어지는 중이다. 18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센터에서는 UKF(한인창업자연합)가 주최한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정부 관계자가 모여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치열하게 논했다. 이때 눈에 띄는 점은 미국과 한국의 벤처투자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