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미국 물가 : 40년내 최대폭 상승, 경기침체 불가피
금요일(10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하락한 소비자심리로 인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880포인트(2.73%)가 떨어졌고 S&P500은 2.91%, 나스닥은 3.5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광범위하게 오른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우려도 낳았다. 월가 투자은행인 바클레이는 다음주 예정된 6월 FOMC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년만에 가장 높은 3.06%를 돌파했다. 이미 경기침체를 반영한 소비자들의 심리는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을 초래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년 만기 국채 수익률보다 낮게 유지되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요일 증시의 급락세로 다우지수는 11주 동안 10주가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은 10주 동안 9번의 하락세를 보이는 약세장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