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AI는 버블 아니다. M7 중 저렴한 주식 2개 있다"
뉴욕증시는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에 부합하며 안도 랠리를 이어갔다. 특히 전일의 부진한 고용지표에 이어 소비심리와 제조업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금리하락을 초래, 긍정적인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낙관론이 유지되고 있지만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확실히 옅어졌다는 평이다. 여전히 월가는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보고있지만 연준은 급할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연준이 느긋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고금리에 충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시그널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역시 주가와는 반대로 지표는 엇갈렸다. 중국 제조업 지표는 5개월 연속 경기위축을 시사했고 일본 역시 공장활동이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 영역으로 진입했다. 반면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회복으로 수출이 전년 대비 4.8%가 증가했다. 최근 중국을 제치고 새로운 신흥국 리더로 떠오른 인도는 4분기 경제성장이 강력한 민간소비와 제조 및 건설업 활동에 힘입어 8.4%나 성장해 시장의 모든 예상을 상회했다. 🔥 S&P500은 지난 10월 이후 단 2%의 풀백(마감기준)도 허용하지 않는 역대급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지수는 23.6%가 상승했고 이는 지난 20년간 단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비슷한 경우는 2008년 -22.8%의 하락장이 유일하다. 미국 증시는 완연한 강세장으로 진입하며 멜트업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