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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CEO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줌은 코로나19로 화상회의 수요가 늘면서 폭풍 성장했다. 하지만, 줌의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줌 클래스에 들어와 수업을 방해하는 성인물을 올렸다. 줌 폭탄(Zoombombing)으로 불리며 미 정부기관과 학교 등에서 줌 사용을 중지했다. 줌은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정면 돌파 했다. 에릭 위안(Eric Yuan) 줌 CEO는 전면에 나서 사이버 보안 이슈를 수습했다. 실제 에릭 위안은 줌의 보안 이슈가 본격화 된 후 고객 이탈이 일어나던 시점인 지난 4월 8일부터 매주 고객과 소통하는 웨비나 <에릭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Eric Anything)>를 시작했다. CEO가 직접 고객으로 부터 불만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CEO 뿐 아니라 임직원이 총출동, 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인순 2020.07.09 06:52 PDT
더밀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MIT 테크놀로지리뷰(MIT Technology Review)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vard Business Review)가 주최한 엠텍넥스트 2020(EmTechNext 2020)를 취재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5G 이코노미’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 주최측인 전미기술협회(CTA)는 앞으로 10년을 테크 산업을 지배할 키워드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에서 사물지능(IoT, Intelligence of Things)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5G 기반 사물지능 또는 AIoT(AI+IoT)로 불리는 산업 인터넷으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이 변화는 가속화됐다.
손재권 2020.06.10 19:4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