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밀크 CES2024 프리뷰쇼, 대표 세미나 자리매김
“CES가 너무 크다고 해서 걱정 많았는데 기업 추천이나 동선 추천이 너무 좋았어요”8일(현지시각) 엠버시스위트바이힐튼컨벤션센터라스베이거스(Embassy Suites by Hilton Convention Center Las Vegas)에서 열린 ‘더밀크 프리뷰쇼’에 참석한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얼굴에선 해외에서 느끼는 설렘과 CES를 앞둔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올해가 CES 처음 방문이냐는 질문에 1/4이상이 손을 들었다. 시차에 적응하기도 전에 이들이 '프리뷰쇼'를 찾은 이유는 하나다. 축구경기장 16개를 합쳐 놓은 규모인 CES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알차고 유익하게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지 찾기 위해서다. 행사에서는 산업 트렌드, CES 꼭 봐야 할 제품, 서바이벌팁 및 현장가이드, 장소별, 시간대별 혼잡도를 고려한 추천 동선까지 전해 호평을 받았다. CES 취재만 12년차인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작년부터 현장을 찾은 분들께 쪽집게 강의처럼 어떤 것들을 주로 봐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프리뷰쇼를 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면서 “CES에 4000개 기업이 나올 정도로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냐. 어떤 걸 봐야 하는지 요약해서 보여 주려고 시작했다”고 말했다.이 날 행사에는 100명을 넘어 김세황 넥스트 기타리스트, 류승완 감독 등 셀럽과 함께 기업, 정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