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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TV는 잊어라..엔터테인먼트 VR 모빌리티로 간다
새 혁신 물결은 불황기에 나온다.. CTA가 꼽은 3대 성장 동력은?

CES2023 CTA DIGITAL HEALTH AUTOMOTIVE

새 혁신 물결은 불황기에 나온다.. CTA가 꼽은 3대 성장 동력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기술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물가 상승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4일(현지시간) CES를 주관하는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발표한 새 연구에 따르면 올해 미국 기술분야의 소매 수익(Retail Revenue)은 485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요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21년 5120억달러에서 감소한 것이다. 기술 인더스트리의 소매 분야 매출은 2021년을 기점으로 지난해 497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350억달러와 비교해서는 늘어난 수치다. CTA는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면서 기술산업 전반의 수익은 낮아질 수 있지만, 기술의 진화가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에 큰 변화가 없을 경우 기술혁신은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인다. 경제 전반에서 일어나는 기술의 진보가 생산, 물류 등 전반적인 비용을 낮추면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낮춘다는 것이다. 게리 샤피로 CTA 사장 겸 CEO는 이런 측면에서 "기술 산업이 세계 경제에서 디플레이션 요인이 되고 있다"며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은 새롭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상거래를 촉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과 모빌리티, 그리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혁신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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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즉시 화제…제너레이티브 AI 뤼튼, 글로벌 무대 노크

CES2023 GENERATIVE AI WR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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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가전쇼 CES에는 떠오르는 기술의 경연장이다. 인류의 삶을 바꿔놓은 인터넷, 스마트폰도 모두 CES를 거쳐갔다. 그렇다면 2023년을 주름잡을 새로운 기술은 무엇일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AI)이 그 중 하나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로 이름을 알린 AI는 이제 세상에 없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인 챗GPT로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오디오와 영상까지 만들어주는 제너레이티브 AI는 모바일 등장과 견줄 만한 혁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두고 유명 투자사 세콰이어캐피탈은 “경주가 시작됐다”고 했다. 2023년은 제너레이티브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할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발빠르게 이 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있다. 국내 최초 제너레이티브 AI  서비스 ‘뤼튼(wrtn.ai)’를 만든 뤼튼테크놀로지스다. 단어 몇 개만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글귀를 5초 만에 만들어준다. 뤼튼이 개발한 또다른 소프트웨어인 ‘뤼튼트레이닝(training.wrtn.ai)’은 CES2023에서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단 사흘 만에 개발한 엔진이 어떻게 내로라하는 출품작들이 즐비한 CES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 더밀크가 지난 12월 30일 뤼튼테크놀로지스를 창업한 이세영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코골이 막는 베개, CES 혁신상 3회 수상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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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글로벌 위기 해결” 존 켈리 CES 부사장 겸 쇼디렉터

CES2023 METAVERSE CTA 웹3

“혁신으로 글로벌 위기 해결” 존 켈리 CES 부사장 겸 쇼디렉터

존 켈리(John T. Kelley) CES 부사장 겸 쇼 디렉터는 더밀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기술 기반 혁신과 협업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공급망 붕괴, 기후 위기, 식량 및 물 부족 등 전 지구적 문제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CES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켈리 부사장은 세계 최대 테크쇼 CES의 주최기관인 CTA에서 만 15년 동안 일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어온 기술·산업 및 MICE업계 전문가다. 2022년부터는 ‘쇼 디렉터(Acting Show Director)’ 역할을 맡아 컨퍼런스·전시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켈리 부사장은 CES2023의 메인 주제(theme)를 ‘모두를 위한 휴먼 시큐리티(Human Security for All, H4SA)’로 잡고, 기술이 전 세계 휴먼 시큐리티를 발전시키는 데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휴먼 시큐리티란 식량, 의료 접근성, 소득, 환경 보호, 개인 안전, 지역사회, 정치적 자유 등 개개인이 겪을 수 있는 경험과 관련한 모든 시큐리티 이슈를 포괄하는 개념이다.CTA는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orld Academy of Art and Science, WAA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CES2023 기간 동안 혁신상 쇼케이스 내에 HS4A 부스를 별도 설치해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인식 제고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과거에도 ESG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가 강조됐으나 이번 CES2023에서 한층 더 부각되는 셈이다. HS4A 외에 CES2023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산업·전시는 어떤 게 있을까? 한국,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얼마나 참여할까? CES를 넘어 2023년에 떠오를 글로벌 주요 기술 & 산업 트렌드는 무엇일까? 켈리 부사장에게 CES2023과 트렌드, 글로벌 기술 산업의 미래를 물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