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에서 몇 초로”… AI 에이전트가 바꾼 삼성전자의 의사결정 속도
‘6540만 대, 120여 개국, 1위’ 2026년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국, 시장 점유율을 나타낸 숫자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일은 삼성전자에 전쟁과 같은 날이다. 세계 시장, 수백만 대의 판매량, 대규모 프로모션 예산이 동시에 움직이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기록, 축적된다. 삼성전자가 데이터 기반 AX(AI 전환) 전략을 수립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얼마나 빠르게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느냐가 판매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서정아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디지털커머스팀장(부사장)은 6월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6(Snowflake Summit 26)’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의 실전 AX 사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