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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omes to mind when you think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AI) or robots? Though everyone will have their own answer, many millennials and even younger boomers are likely to recall the classic Sci-Fi movie ‘Terminator’.Martin Ford, the author of the 2015 New York Times bestseller, ‘Rise of the Robots’, notes that “It is a common media mistake to associate concerns about robotics and lethal autonomous weapons with films like ‘Terminator’.”The idea of a war between humans and robots has long been a core theme in Sci-Fi. Currently, however, given the limitations of modern AI, it’s hard to imagine AI having the free will necessary to attack humans. Many experts have written off the notion as far-fetched. In Ford’s opinion, the 2017 short film ‘Slaughterbots’, which depicts hundreds of miniature drones attacking the US Capitol Building, is closer to reality. In the film, the drones are fitted with facial recognition technology that allows them to target and attack specific politicians in an unmanned kamikaze-like mission.The film was produced by Professor of Computer Science, Stuart Russell and his team at UC Berkeley, and featured solely AI technology that already exists and is in use. Russell made the movie specifically to warn the public about the ways in which AI could be deployed as part of lethal weaponry."This isn't a future concern," Ford said of the film. "We should be more concerned about what humans will do with weapons (like drones) that aren't smarter than an iPhone but aren't afraid to identify and track targets," he emphasizes.Ford's new book, 'Rule of the Robot,' is a realistic depiction of how AI can advance and what that means for the future of robots and humanity.What follows are excerpts from The Miilk’s interview with him.
권순우 2022.12.01 12:18 PD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과 로봇의 미래’에 대해 물으면 어떤 장면이 먼저 떠오를까?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밀레니얼 세대, 혹 이보다 앞선 베이비부머 세대는 SF 고전 영화 ‘터미네이터’를 떠올릴 것 같다. 지난 2015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로봇의 부상’의 저자 마틴 포드는 “로봇의 발전과 치명적인 자율 무기에 대한 우려를 ‘터미네이터’와 같은 SF 영화와 결부시키는 것은 언론의 흔한 실수”라고 지적한다. 인간과 로봇의 전쟁은 공상과학(SF) 영화의 단골 소재가 된 지 오래다. 그러나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로 보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자유의지를 갖고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생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미다. 포드는 오히려 2017년에 발표된 단편영화 ‘슬러터봇(Slaughterbots)’이 현실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수백 대의 미니어처 드론이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을 공격한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은 얼굴 인식 기술을 통해 특정 인물을 타깃으로 삼고 돌진한다. 사람이 없는 소형 ‘가미카제(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적군의 전함을 향해 전투기와 폭탄을 내던진 일본의 자살 특공대)’인 셈이다. 나중에 표적이 된 의원들은 모두 한 정당 소속임이 밝혀진다.영화는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스튜어트 러셀 교수(컴퓨터과학)와 그 팀이 제작했다. 영화에 사용된 기술은 모두 현존하는 기술이다. 영화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치명적인 살상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포드는 이 영화에 대해 “이것은 미래에 국한된 우려가 아니다”라며 “터미네이터에 대한 걱정보다 아이폰보다 똑똑하지는 않지만, 표적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데는 망설임이 없는 (드론과 같은) 무기로 인간이 무엇을 할 지에 대해 더 걱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포드의 새 저서 ‘로봇의 지배(Rules of Robots)’는 생각보다 가깝게 다가온 AI의 발전과 로봇의 미래, 그리고 이로 인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설득력 있는 사례로 그려냈다. 더밀크는 마틴 포드와 인터뷰를 나눴다.
권순우 2022.11.03 20:02 PDT
이제 더 이상 테슬라를 '전기차 제조업체'라고만 설명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일까. 테슬라가 전기차를 넘어 '세계 최대 로봇 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테슬라는 30일 오후 9시 30분(미 동부시각 기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위치한 테슬라 오피스에서 '테슬라 AI 행사'를 개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열린 같은 행사에서 스판덱스를 착용한 사람이 춤을 추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공개한 지 13개월 만에 실제 사람을 닮은 로봇을 구현해낸 것이다. 이날 테슬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 '옵티머스'는 다소 불안정하게 무대 위를 걸었다. 춤을 추는 듯한 손과 몸동작을 보여주기도 했고, 청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만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이 만든 곡예를 선보이는 로봇의 움직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무대 위에 선 테슬라 엔지니어는 옵티머스의 움직임에 대해 "기본적으로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된 자율주행 컴퓨터와 같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옵티머스에 대해 "실제로 줄을 연결하지 않고 로봇이 혼자서 걷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의미를 부연했다. 그는 "옵티머스를 개선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 뇌가 없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상용화할 수 있는 옵티머스를 가능한 한 빠르게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를 설계할 때와 동일한 원칙을 통해 옵티머스를 설계했다.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비용의 로봇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대량 생산 시 로봇 1대 당 비용은 2만달러 미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순우 2022.09.30 22:05 PDT
인공지능(AI)의 예술 작품 창작 능력이 진화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예술가 '아이다(Ai-Da)' 이야기다. 아이다는 영국 옥스퍼드의 유명 갤러리스트(Gallerist) 에이단 멜러(Aidan Meller)가 지난 2019년 4월 개발했다. 그해 6월 직접 그린 미술 작품으로 단독 전시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고, 작품 경매로 100만달러 이상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아이다는 눈에 달린 카메라로 물체를 인식하며 연산을 거쳐 작품을 구상, 좌표를 따라 로봇 팔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릴 수 있다. 영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엔지니어드아츠(Engineered Arts)가 아이다의 두 팔을 비롯한 외형 설계를 담당했고, 제작은 리즈대학(University of Leeds) 공학자들이 맡았다. AI 알고리즘은 옥스퍼드대가 개발했다.자화상 등 미술 작품을 주로 창작해 왔던 아이다는 지난 11월 26일(현지시각) 시를 창작하는 능력까지 선보였다. 위대한 이탈리아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 서거 7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에서 단테의 언어 패턴에서 영감을 확보, 자신의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사용해 창작한 시를 대중 앞에서 발표한 것이다. 아이다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멜러는 CNN 인터뷰에서 "아이다는 사람의 글을 흉내 내는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며 "아이다가 쓴 시를 읽어보면 인간이 쓴 것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창작물의 완성도가 높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인간은 아이다 같은 AI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아이다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며 성장해왔기 때문에 인간이 쓰는 단어와 행동 패턴 같은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AI의 진화를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AI 로봇 예술가는 인간의 경쟁 상대가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존재"라며 "상생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AI 로봇 예술가와 토론하며 비판적 발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멜러는 "앞으로 예술가, 시인, 작가, 영화 제작자 등이 이러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바란다"며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AI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악용하려는) 우리 자신"이라고 했다. 아이다는 지난 5월 가디언(Guardian)과의 인터뷰에서 "자화상에 빠져 있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사람처럼 감정은 없지만 내 작품을 보고 (관중이) '이게 뭐냐'고 물어볼 때 행복하다.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즐긴다"고 말하기도 했다.
Juna Moon 2021.12.01 01:58 PDT
테슬라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로봇 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테슬라는 이날 열린 ‘테슬라 AI 데이’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테슬라 봇’(Tesla Bot)개발 계획을 공개했다.앞서 더밀크는 지난 8월 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로봇 만든다’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더밀크의 단독기사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 회사”라며 “오는 2022년 ‘시제품’(Prototype)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가 만드는 휴머노이드는 테슬라가 보유한 기술을 집대성한 결정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가 발표한 ‘테슬라 봇’은 5피트 8인치(172.72cm)의 키에 125파운드(56kg)의 무게로 시속 5마일(8km/h)의 보행 속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테슬라 측은 “한 번에 150파운드(68kg)의 무게를 들어 올리고, 45파운드(20kg)의 물건을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몸통에는 FSD(Full Driving System) 컴퓨터 시스템이 적용된다. 머리에는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주변 환경 정보를 탐색하는 스크린과 8대의 오토파일럿용 카메라가 장착된다.두 팔에는 각각 10개씩, 목 2개, 손 12개, 두 다리에 각각 6개 등 총 40개의 액추에이터를 장착하며, 두 발에는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된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보유한 자율주행장치 기술 등을 로봇에 탑재할 것”이라며 “(테슬라 봇은) 인간이 하기 싫거나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2021.08.23 01:15 PDT
Elon Musk’s Tesla will dive into humanoid robots business.Tesla plans to manufacture humanoid robots which the founder Elon Musk will announce on August 19th at the Tesla AI Day event, according to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Musk confirmed the date of Tesla's AI Day on his Twitter, which had been introduced as “an event to recruit AI talent” a month ago. Tesla’s Director of AI Andrej Karpathy is going to present Tesla's hardware and software AI plans, including self-driving cars. Other than that, no further detail has been yet revealed. Compared to ‘Battery Day’ that was held in 2020 and ‘Autonomy Day’ held in 2019, it is getting less attention.However, AI Day will be an event to show off Tesla’s AI capabilities and Musk is expected to present a plan and vision for the ‘humanoid robots’ business.
손재권 2021.08.02 12:59 PDT
로봇공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가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는 로봇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진단했다. 그렇지 못한다면 비용만 지출하고 수익 창출에 실패한 전 주인들(구글, 소프트뱅크)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총 투자금은 정의선 회장 사재 24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원 수준이다. 김 교수는 16일(현지시간) 더밀크와의 인터뷰에서 "기술회사를 얼마에 샀는지에 대해 당장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 "현대가 기술력을 다시 재구성해 시장과 접합점을 찾는데 성공한다면 양사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 "국내 대기업이 아직도 외국기업들과 일을 잘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언어·문화장벽을 뛰어넘어 융합을 이뤄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기사 : 보스턴 다이내믹스 성패는 기술보다 문화가 가를 것)
송이라 2020.12.17 14:2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