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오직 애플만 제공할 수 있는 AI다.” 10일(현지시각)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진행된 WWDC 2024 기조연설에 등장한 팀 쿡 애플 CEO의 발언을 시장이 이해하는 데는 꼬박 하루가 걸렸습니다. 발표 당일 2%가량 하락했던 주가가 다음 날인 11일 완전히 방향을 바꿔 7.26%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죠. 12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까지 탈환했습니다. 시총 3조달러(약 4140조원) 규모 기업의 주가가 이 정도로 상승하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왜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오늘은 애플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4’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밀크의 관점을 중심으로 레터를 준비했습니다. 화상회의 본질에 집중한 줌(Zoom) 최고제품책임자(CPO)와의 단독 인터뷰, 숏폼 영상 분야 핵심 경쟁력을 가진 중국 콰이쇼우의 새로운 동영상 생성 모델 ‘Kling’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더밀크의 AI 전문 뉴스레터 ‘AI인사이트’를 통해 중요한 신호, 의미를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박원익 2024.06.12 08:25 PD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틱톡의 강제 매각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원은 전날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등에 대한 안보지원법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360일 내에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을 가결 처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도착하자 마자 서명한 것입니다. 속전속결이었습니다. 민주당, 공화당이 합의한 '초당적' 법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날 법안이 발효되면서 틱톡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는 270일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해야 합니다. 즉, 내년(2025년) 1월 19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거나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운명에 처해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됩니다. 매각에 진전이 있다면 대통령이 1회에 한해 매각 시한을 90일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최대 360일 내에 매각해야 합니다. 추쇼우즈 틱톡 CEO는 "우리는 어디로도 가지 않을 것이다. 팩트와 헌법은 우리편이고, 우리는 다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제매각법의 위헌성을 따지는 소송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틱톡이 소송을 제기하는 동안에는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틱톡 금지법이 미국 정부(백악관)과 민주, 공화당의 초당적 법이란 점에서 틱톡의 항소 승소가 쉽지 않아 미국내 틱톡 사업 금지는 시간 문제라는 시각입니다. 틱톡은 사업권을 매각하느니 미국내 사업을 종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틱톡 성공의 비밀로 꼽히는 '알고리즘 데이터'를 미국 기업에 넘기느니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종료하기로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입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확실한 것은 미국에서 우리가 알던 '틱톡의 시대'는 끝나간다는 것입니다. 또 틱톡이 미국 내에서 금지되는 것은 남의 나라 얘기는 아닙니다. 한국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왜 일까요?
Sejin Kim 2024.04.27 07:36 PDT
AI 기술업체 오픈AI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을 개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공개한 문자 기반 영상 생성 모델(text-to-video model) ‘소라(Sora)’를 통해 생성한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각) 오픈AI는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10초 분량의 ‘타자 치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해커처럼 모자가 달린 스웨트 셔츠를 걸친 강아지가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며 자판을 두드리는 영상이다. 이 영상은 19시간 만에 조회수 94만회, 6만7000개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1600개 넘는 댓글에는 “우린 망했다”, “반려동물(pet) 인플루언서들이 떨고 있다”, “밝히지 않았다면 AI가 만든 영상인지 몰랐을 것”, “이런 영상은 규제해야 한다”, “멋지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박원익 2024.02.20 14:35 PDT
닐 모한 유튜브 CEO는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개최한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에서 “많은 이들이 유튜버가 되는 걸 자신의 능력 밖의 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튜버,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도 제작 스튜디오, 영상 편집 기술 등이 부족해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모한 CEO는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생성형 AI 기술에 있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AI 기술을 확보한 구글과 유튜브가 선보이는 새로운 도구들이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란 주장이다. 모한 CEO는 “창작을 쉽게 만들어 줄 AI 기반 새로운 도구 네 가지를 소개한다”며 텍스트로 간단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드림 스크린(Dream Screen)’, 모바일 영상 편집 앱 ‘유튜브 크리에이트(YouTube Create)’, 동영상 제작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AI 인사이트(AI Insights)’, AI 기반 더빙 도구 ‘얼라우드(Aloud)’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알란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제이드 비슨(Jade Beason), 등도 참석했다.
박원익 2023.09.22 13:43 PDT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밀크 박원익입니다. 일요일인 6일(미국 시간) 오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윗을 하나 날렸습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의 싸움을 X에서 생중계할 것(Zuck v Musk fight will be live-streamed on 𝕏)”이라는 짧은 메시지였습니다. 머스크의 트윗은 엄청난 속도로 4000만 뷰를 돌파했고, 5만 번 이상 리트윗(공유)됐습니다. 경기 중계를 한다는 건 '빅테크 CEO들이 펼치는 종합격투기 대결'이라는 전례 없는 이벤트가 실제로 진행된다는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외신 기사가 쏟아졌고, 유명 IT 저널리스트 카라 스위셔(Kara Swisher)는 '어리석은 폭력(asinine violence)'이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 하나로 평화롭던 주말이 순식 간에 떠뜰썩하게 바뀐 셈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일까요?관심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어텐션 이코노미(Attention economy)’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텐션 이코노미는 제한적인 자원인 인간의 주의력을 희소성 있는 재화로 간주한 이론입니다. 치열해진 소셜미디어 기업 간 경쟁이 이런 현상을 부추긴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는 “(소셜미디어에서의) 댓글, 말싸움,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광기는 관심과 감정을 끌어모으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텐션 이코노미 시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사용자의 관심을 얻기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저크와 머스크는 왜 싸울까?
박원익 2023.08.08 08:11 PDT
오전시황[8:33am ET]뉴욕증시는 전일(7일, 현지시각)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초래한 매도세를 딛고 안정적인 출발을 시도했다. S&P500과 나스닥 등 주요 지수는 2주 만에 최대 낙폭을 보인 후 보합권에서 거래가 됐다. (다우 +0.01%, S&P500 +0.02%, 나스닥 +0.09%)자산시장동향[8:45am ET]핵심이슈: 제롬 파월 연준의장 하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 /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할 JOLTs 채용공고 및 ADP 고용보고서 / 유럽연합(EU)에 이어 미 상원은 보안 위협으로 간주되는 앱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 도입하며 틱톡 견제. 금리동향: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미 하원 참석 후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93%, 2년물 국채금리는 5.00%로 약세. 5년 만기 인플레이션 기대율은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2.54%로 하락. 통화동향: 미 달러화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후 강보합세. 유로화는 약세.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는 소폭 강세.상품동향: 국제유가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원유 재고량 감소세를 무시하며 급락 후 보합세 유지.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 하락. 구리는 소폭 회복.여전히 뜨거운 고용시장...채용공고와 신규채용 모두 UP[10:06am ET]미국 기업들이 지난 2월 예상보다 높은 채용공고와 신규채용을 만들어 내면서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스탠포드 디지털 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집계한 ADP의 2월 신규고용은 1월의 11만 9천명에서 크게 증가한 24만 2천명으로 발표됐다. 시장 예상치였던 20만을 상회한 숫자다. 기업들의 노동 수요를 보여주는 채용공고 역시 강세를 유지했다. JOLTs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채용공고 숫자는 1월의 상향 조정된 1123만명에서 소폭 낮아진 1082만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시장의 추정치였던 1050만보다 높았다. 미 무역적자 3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10:14am ET]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무역 적자가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상품 수입이 3% 증가하며 한 달 전과 비교해 적자폭이 1.6%가 증가했다. 이는 미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출액도 2575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수개월에 걸친 달러 약세가 미국산 제품의 해외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관측된다. 제롬 파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11:46am ET]미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중인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의 발언과 비교해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파월 의장은 3월 말 회의와 관련해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한 것.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원들과의 청문회에서 "다음주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를 포함해 들어오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평가한 후 결정할 것."이라 밝힌 것이다. 전일(7일, 현지시각)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금리를 더 빠른 속도로 올릴 수 있다고 해서 시장을 뒤흔든 파월 의장은 "중요한 점은 우리가 미리 정해진 경로가 있는 것은 아니며 향후 들어오는 데이터와 전망의 발전 상황에 맞춰 결정할 것이란 점."이라 선을 그었다. 👉 파월 의장의 한 발 물러선 듯한 발언에도 시장은 3월 50bp 인상 가능성을 78%로 반영했다. 이는 전일의 70%에서도 소폭 증가한 수치로 강력한 고용 데이터가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월가는 "경기침체에 대비중" [3:43pm ET]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향후 데이터를 파악 후 금리인상 강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월가는 침체에 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투자전략가는 "월가가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있다. 침체의 정도는 향후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주장했다. 마감시황[4:02pm ET]뉴욕증시는 수요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하원에 출석해 향후 데이터를 보고 금리인상의 강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광범위한 매도세에서 소폭 회복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0.18%, S&P500 +0.14%, 나스닥 +0.40%)다만 그럼에도 국채금리와 달러는 모두 강세를 유지하는 등 금융환경은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2월 민간 고용데이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연준이 더 매파적인 긴축을 진행할 수 있다는 우려는 더 커졌다.
크리스 정 2023.03.08 06:10 PDT
최근 틱톡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따라하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앱 조사 기관인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는 틱톡의 1인당 사용 시간이 유튜브를 처음으로 제쳤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올 1분기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3.6시간을 기록하면서 유튜브의 23.2시간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런데 미국 입장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틱톡'이 중국의 소셜 앱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미국인들의 개인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미 앞선 트럼프 정부 시절부터 틱톡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틱톡을 감시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됐습니다. 생겼습니다. CNBC에 따르면 지난 6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데이터 보안 문제로 애플과 구글에 앱스토어에서 틱톡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과 콘텐츠 검열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16일(현지시각)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Oracle)에서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과 콘텐츠 검열 정책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할 예정인데요. 중국 정부가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의도입니다. 이를 통해 과연 틱톡이 중국 정부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을까요? 이전에도 틱톡은 데이터 및 알고리즘 안정성을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했는데요. 지난 6월 틱톡은 미국 사업을 중국에서 분리하는 '프로젝트 텍사스(Project Texas)'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이용자 데이터 100%를 오라클 클라우드로 옮길 거라고 설명했죠. 하지만 일부 중국 엔지니어의 데이터 접근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허점이 드러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 16일 발표한 오라클의 감사 조치가 추가적으로 들어갔습니다. 데이터 보호와 알고리즘이 안전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신뢰를 얻을 때까지 미 당국의 틱톡에 대한 규제와 의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una Moon 2022.08.19 13:03 PDT
구글의 유료 방송 서비스 유튜브TV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TV 급성장에 따라 미국 유료방송 시장도 격변이 예상된다. 유튜브TV는 12일(현지시간)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튜브TV는 미국에서 디즈니의 훌루(Hulu)를 밀어내고 미국에서 가장 큰 인터넷 기반 유료 방송 사업자가 됐다. 전체 유료 방송 사업자를 합쳐도 컴캐스트(케이블TV), 차터(케이블TV) 스펙트럼(케이블TV), 다이렉트 TV, 디시(위성방송) 등에 이은 5위 수준이다.유튜브TV 가입자들은 프로모션 없이 대부분이 비용을 내는 유료 가입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의 또 다른 스트리밍 훌루(Hulu)의 경우 라이브TV채널이 포함된 훌루+라이브TV(Hulu + Live TV)가 유튜브TV와 비슷한 서비스인데 6월 말 현재 41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1분기 20만 만 명이 감소했다.알파벳(Alphabet)은 유튜브TV의 지난 2020년 3분기(11월) 가입자가 300만 명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2년 새 200만 명의 구독자가 더 늘어난 셈이다. 닐 모한(Neal Mohan) 유튜브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5년 전, 우리는 라이브TV를 어떻게 보는지를 다시 생각하며 유튜브TV를 처음 시작했다. 오늘날, 유튜브 TV가 500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시험 시청자들이 번창하는 사업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Hajin Han 2022.07.15 17:16 PDT
안녕하세요?요즘 세계 곳곳에서 한국 콘텐츠, 예술가·크리에이터들의 낭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죠.해외에 거주하다 보면 이런 소식이 더 반갑게 느껴지게 되는데요. 한국 콘텐츠의 위상은 정말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는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근처를 지나다 대형 전광판에 뜬 네이버 ‘웹툰’ 광고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투신전생기·지옥 등 한국 인기 웹툰 캐릭터가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며 행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타임스퀘어에서 '삼성', 'LG', '현대' 광고에 한국인들이 환호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죠.
박원익 2022.06.06 07:0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