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혁신 현장에서 최신 AI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해드리는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6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31도까지 치솟는 초여름 날씨만큼이나 GTC 현장 분위기가 뜨거운데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7일(현지시각) 비공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여러분은 추론 왕(Inference King)을 보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원익 2026.03.18 11:00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새로운 사고 모델(thinking models)의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될지 기대됩니다.”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2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역대 가장 지능적인 AI 모델 제미나이 2.5가 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챗봇 아레나’ 등 다양한 벤치마크(성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새로운 AI 모델을 최대한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지난 12월 제미나이 2.0을 출시한 지 단 3개월 만에 더 강력한 추론(reasoning) 모델을 선보인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AI 업계 분위기는 1주일 전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25 기조연설에서 주장한 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추론 모델, AI 에이전트, 피지컬 AI의 발전으로 ‘스케일업(Scale-up, 확장)’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었죠. 돌이킬 수 없는 확장의 변곡점(inflection point)을 지났다는 게 황 CEO의 분석이었습니다.
박원익 2025.03.26 11:31 PDT
"팀 타이완! 팀 타이완!!"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개막 4일째인 20일, 전시장 곳곳에 들러 자신의 사인을 남겼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폭스콘 방문. 류양웨이(劉楊偉) 폭스콘 회장과 전시장을 지킨 임직원들이 젠슨 황 CEO를 맞이하며 함께 "팀 타이완! 팀 타이완!!"을 외친 것. 대만계 미국인인 젠슨 황 CEO와 류양웨이(영 리우) 회장이 '형제애'를 과시한 것이다.이 장면은 상징적이다. '형제애'처럼 보인 장면이었지만 대만의 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꾸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의 제조사로 유명한 '폭스콘'이 AI 시대를 맞아 AI 공장(팩토리)의 공장(Factory for AI factory) 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류양웨이 회장이 2025년을 "폭스콘의 AI 시대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2년후에는 AI 서버 매출이 아이폰 매출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을 정도. 애플의 주문자생산(OEM)을 넘어 글로벌 AI 하드웨어의 본산으로 변신하게될지 주목된다.
손재권 2025.03.26 09:11 PDT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는 중국 화웨이, 샤오미, 아너, ZTE, 레노보 등 약 300개 기업이 기술력을 과시했다. 👉 초격차는 중국이 만들고 있었다… MWC25에서 보여준 차이나 쇼크MWC에 전시하지 않고도 큰 존재감을 과시한 기업이 있었다. 바로 중국의 거대언어모델(LLM) '딥시크(Deepseek)' 였다. 딥시크는 MWC에 전시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패널 토론 등 발표조차 하지 않았지만 중국 기업들이 '딥시크 내장' 하드웨어를 선보이는 등 중국 기술 생태계에 깊게 파고들어가고 있었다. 화웨이를 포함한 다수 중국 기업들은 MWC25에서 딥시크 LLM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약 3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이 딥시크가 내장된 탑재된 기기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손재권 2025.03.09 09:29 PDT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ZTE,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기업들이 선보인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장을 압도했을 뿐 아니라 차세대 기술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기술 리더십 확보)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연합회(GSMA)에 따르면 중국은 약 2700개의 글로벌 기업 중에서 11%인 3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숫자를 넘어서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과거에는 중국이 서구 기업들의 기술을 모방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잠식하는 전략을 펼쳤다면, 이제는 그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 것. 이번 MWC25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 ZTE, 레노버 등 중국 기업들은 단순한 '빠른 추격자'가 아니라,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 인프라, AI 칩, 전기차, XR(확장 현실) 디바이스 등의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단순히 하드웨어만 강한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경쟁력에서도 중국의 기술 기업들은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전히 한국의 기업, 스타트업이나 정부에서도 한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중국에 비해 앞서 있다는 전제로 '중국의 추격'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지만 MWC25에서 본 중국 기업의 경쟁력은 한국을 '추월'했을 뿐 아니라 이제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음을 느낀 전문가가 많았다. 실제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폰도 밴치마킹할 수 있다는 취지로 답해 이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조 부사장은 MWC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폰이건, 어디 폰이건 신제품이 나오면 다 벤치마킹한다. 혹시나 배울 게 있다면 어떻게 반영하면 좋을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MWC25 현장을 둘러보며 “소재 부품들을 많이 봤는데 성능과 가격이 좋았고 기존 주파수 한계를 넘는 기술들도 놀라웠다. 중국 기업들이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미국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손재권 2025.03.09 03:54 PDT
더밀크가 2025년 글로벌 혁신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혁신원정대(Innovation Expedition)’를 꾸리고, 유럽과 미국 전역으로 원정을 떠난다.크로스보더 리서치 미디어 더밀크가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5),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엔비디아의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컨퍼런스를 직접 탐방하며, 대한민국 기업과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세계 최대 기술 컨퍼런스인 CES 2025를 시작으로, 이번 주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5,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GTC까지 글로벌 혁신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대장정을 이어간다.
권순우 2025.02.27 18:4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