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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복잡한 AI 클라우드부터 초소형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 스마트폰 등 사용자와 가까운 말단 기기)까지, Arm의 AI는 어디에나 있습니다.”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주주 서한에서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저전력 고성능 칩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 2023년 4분기(Arm 회계연도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 호조 소식에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40% 가까이 주가가 폭등하기도 했다. 현재도 20% 넘게 상승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박원익 2024.02.07 16:10 PDT
✔ 핵심이슈:1. 고용보고서: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옅어진 가운데 고용시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노동부 고용보고서 발표. 신규고용과 실업률, 그리고 임금의 변화에 주목. 2. 빅테크 어닝: 아마존(AMZN)은 AI를 기반으로 강력한 실적 발표하며 개장전 7% 급등. 메타플랫폼(META)은 강력한 실적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배당금을 제시하며 개장 전 17% 급등. 애플(AAPL)은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3% 하락. 3. AI 버블: 인공지능 붐이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로 향하면서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는 한 달 동안 2965억 달러 증가한 1조 5200억 달러 달성. BofA는 연준의 긴축에도 성장할 것으로 믿는 시장의 분위기가 1999년과 흡사하다고 평가.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에도 예상보다 견고한 고용시장 데이터에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며 상승세를 대폭 반납. (다우 -0.24%, S&P500 +0.20%, 나스닥 +0.54%)국채금리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신규고용 데이터와 낮은 실업률에 급등.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00%로 상승.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9%로 상승. 달러 역시 강력한 고용 데이터로 0.65% 급등.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제 둔화로 인한 수요 악화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3달러로 0.6%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9달러로 3.38% 하락. 골드는 달러 강세에 밀리며 하락 1% 하락 전환. 구리는 0.7% 하락.
크리스 정 2024.02.02 09:51 PDT
✔ 핵심이슈:1. 제롬 파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 범위로 동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3월 금리인하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의 기대와는 다른 매파적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 2. 빅테크 어닝: 장 마감 후, 애플(AAPL)을 비롯해 아마존(AMZN)과 메타플랫폼(META) 등 소위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실적 보고 예정.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성장, 그리고 메타의 광고 수익에 초점을 맞출 것.3. OPEC+ 정례회의: 석유수출국기구와 동맹들의 모임인 OPEC+가 2024년 첫번째 정례회의를 개최.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고 석유 생산량 감산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량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매파적인 메시지를 무시하는 국채금리의 하락세에 긍정적인 데이터가 추가되며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3대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 (다우 +0.97%, S&P500 +1.25%, 나스닥 +1.30%)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잠재적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86%로 하락.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0%로 하락. 달러는 유럽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스에 유로화 및 파운드화 강세에 밀리며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OPEC+의 정책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포로교환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4달러로 2.4%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9달러로 2.8% 하락. 골드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0.2% 상승. 구리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1.4% 하락.
크리스 정 2024.02.01 13:17 PDT
AI가 인간의 업무를 어디까지 자동화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업무를 언제 자동화하게 될까요? MIT의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소(CSAIL)가 이 질문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MIT 연구팀은 많은 경우 인간 노동자를 AI로 대체하는 것이 사람을 계속 고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기술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두려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론인데요. 연구팀은 800개 직종에 걸쳐 1000개의 '육안 검사' 작업(예: 음식이 상했는지 검사하는 작업)의 비용 효율성을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AI 시스템의 막대한 초기 비용' 때문에 자동화가 매력적인 작업은 전체 임금의 23%에 불과하며, 이는 자동화 가능한 작업을 다른 부분과 분리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러한 경제성은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다고 인정했는데요. 이들은 논문에서 "전반적으로 우리의 연구 결과는 AI의 일자리 대체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따라서 실업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과 재교육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MIT CSAIL의 연구자이자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닐 톰슨(Neil Thompson)은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이 일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느리고 덜 극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합니다.👉 MIT 연구팀 "비용 대비 효율 적기에, AI 일자리 대체 천천히 이루어질 것"테크크런치가 지적했듯이, MIT의 연구는 IBM의 왓슨 AI 연구소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일자리를 AI로 대체하는 데 따른 위험을 경시하는 데 재정적 이해관계가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단순히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의미 있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문제라고 주장하는데요. 톰슨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번 연구 결과는 AI 업무 자동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러나 이 과정이 전개되는 데 수년 또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므로 정책 이니셔티브를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인공지능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바드(Bard)와 같은 생성AI 도구의 대중화와 함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일자리 감소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향후 몇 년 안에 AI가 전체 노동 시장의 25%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맥킨지에 따르면 2055년에는 전체 업무의 거의 절반이 AI에 의해 수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술 리더들은 이러한 일자리가 새로운 종류의 직업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월스트리트저널 테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이러한 변화는 '기술 혁명'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다. 이 방향이 발전의 길이고, 우리는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김기림 2024.01.24 07:14 PDT
✔ 핵심이슈:1. 반도체 강세: 세계 최대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TSM)의 강력한 4분기 실적과 인공지능으로 인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의 강세가 나스닥 상승 주도. 2. 임시 예산안 통과: 미 의회는 2024 회계연도 본예산에 합의하지 못했으나 두 달짜리 임시 예산안 통과시키며 정부 셧다운 모면. 전일(18일, 현지시각) 상원에 이어 하원도 예산안 가결. 3. 주택시장: 미 주택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존주택 판매 발표. 모기지 금리가 지난 10월의 최고가에서 내려오고 있지만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주택 가격에 압박. ✔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TSMC의 긍정적 전망에 반도체 산업이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 (다우 +1.05%, S&P500 +1.23%, 나스닥 +1.75%)국채금리는 시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완화되며 상승세 유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4%로 강세.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38%로 상승. 달러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안정적인 약보합세.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긍정적 전망과 미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강세 유지. 브렌트유는 배럴당 79달러로 1.16% 상승. 금은 달러 약세에 0.8% 상승. 구리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소폭 상승.
크리스 정 2024.01.19 06:28 PDT
2023년은 생성형 AI가 지배한 한해였다. 이 분야 선두 주자인 오픈AI는 3월 14일 놀라운 성능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GPT-4’를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테슬라(xAI) 등 주요 빅테크 업체들이 경쟁에 뛰어들며 급격한 발전이 이뤄졌다. AI 모델용 하드웨어 인프라(AI 칩)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반도체 기업 최초로 1조달러(약 1298조원)를 넘어섰고, 비상장 스타트업인 오픈AI는 12월 말 현재 기업가치 1000억달러(약 129조원) 이상으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 중이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발언처럼 많은 전문가들은 2024년에도 생성형 AI 기술 및 산업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회계·경영 컨설팅업체 PwC가 제시한 ‘2024년 생성형 AI 비즈니스 6대 전망(2024 AI Business Predictions)’을 정리했다.
박원익 2023.12.29 14:54 PDT
블룸버그가 2024년 ‘매그니피센트7’ 기업 순이익 성장률이 미국 증시 기준인 S&P 500의 두 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매그니피센트7은 서부 영화 ‘황야의 7인(Magnificent Seven)’에서 비롯된 단어다. 월스트리트를 비롯한 투자업계에서 빅테크 기업 7개(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2023년 나스닥 지수가 44% 이상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최고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나온 전망이라 주목된다. 미국 증시에서 순이익 성장률은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지표로 여겨진다.
박원익 2023.12.28 16:12 PDT
2023년은 글로벌 기술, 산업, 경제 전반에서 역사에 기록될 만한 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졌던 한 해다. AI 기술업체 오픈AI는 지난 3월 선보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로 전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도 충격적이었다. 7월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인상, 연말까지 유지하며 저금리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11월 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향년 99세로 별세했고,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165% 이상 오르며 12월에 4만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 1년 동안 더밀크가 보도했던 기술·산업·경제 분야 주요 사건, 핵심 이슈를 통해 흑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정리해 봤다.
박원익 2023.12.20 20:42 PDT
2023년은 세계 리더십에 있어 많은 변화와 도전의 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질서를 뒤흔드는 사건으로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간의 긴장을 고조시켰고, 전 세계적인 경제 불안과 인도주의 위기를 초래했다. 침공 이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제적으로 고립됐으며, 그의 지도력은 전 세계로부터 비난받았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취임 후 1년 반의 임기 동안 인플레이션, 총기 폭력, 그리고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신뢰 하락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총기 폭력과 관련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연말 가장 뜨거웠던 테크 분야의 샘 알트만의 해고와 복귀 사건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사건은 인공지능 분야의 리더십에 대한 논쟁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회자된다. 알트먼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지만,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해고되는 등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알트만의 해고 이후, 오픈AI의 직원들이 한결같이 알트만의 복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면서 알트만의 특별한 리더십을 느끼게 해 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2024년에는 더 강한 직장 혁명이 다가올 것이다. 성공적인 경력을 원하는 리더와 매니저들은 비즈니스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핵심 변화를 알아야 하며, 성장 마인드셋을 개발하고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등 다가올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2024년, 전면적으로 등장할 5가지 리더십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자.
황재진 2023.12.18 18:0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