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미국 증시가 경기 정상화를 대비한 섹터 로테이션이 이뤄지면서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장성에 기대 유동성의 힘으로 밀고 올라갔던 성장주들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반면 팬데믹 이후 성장이 기대되는 경기순환주들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에도 다우지수, S&P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는 약세를 면치못했다. 그러나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그동안 보유했던 현금으로 시장에 들어갈 때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송이라 2021.03.05 09:49 PDT
모빌리티(mobility, 이동 수단) 산업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빅테크(Big Tech) 기업의 경쟁이 뜨겁다. 스마트폰의 뒤를 잇는 차세대 디바이스(기기)로 자동차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미래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컴퓨터’로 진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출현에 힘입어 성장해 온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먹거리다.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애플은 어떤 전략과 방향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핵심 기술·서비스 트렌드로 꼽히는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 △로보택시(Autonomous Ride –Hailing) △전기차(Electric Vehicles)를 중심으로 4대 빅테크 기업의 전략을 분석했다.
박원익 2021.03.05 01:22 PDT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단독 중계에 나선다. 기존 TV와 함께 중계한 적은 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가 단독으로 경기를 방송한 경우는 없었다. 기존 TV 중계권료의 2배를 주는 계약인데, 미국 방송 시장 주도권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르면 3월 중순 NFL이 방송사 등과 올해 중계권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일요일과 월요일 경기의 TV중계권은 기존 Fox, CBS, NBC, ESPN 등이 따낼 것으로 보인다. 계약기간은 11년이다. 현재 월요일 중계권을 보유한 ESPN은 2021년부터 재계약되며 나머지 회사들은 2022-23년 시즌부터 적용된다. 현재 폭스가 시즌 패키지로 6억6000만 달러(7425억 원)를 중계권료로 지불하고 있는데 아마존은 단독 중계를 조건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WSJ은 보도했다.
Hajin Han 2021.03.04 15:24 PDT
매년 2월말 미국의 TV, 드라마, 영화를 총결산하는 골든글로브 영화제. 2021년, 제 78회 골든글로브는 코로나 팬데믹이 바꾼 미디어 지형, 그리고 팬데믹에 적응하는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이벤트였다. 특히 넷플릭스, 아마존 스튜디오, 애플TV플러스 등 스트리밍 스튜디오에서 만든 드라마와 영화가 주요 부문을 싹쓸이 했는데 이는 지난 2013년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가 골든글로브에서 주요 부분 ‘후보’로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8년만에 이 같은 변화를 만들어 냈다. 시상식도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다. 주요 수상자들은 모두 줌이나 비디오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진행자 티나 페이를 만나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화면에 그들의 강아지가 등장하고 전화하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상황도 연출됐다.미국과 한국의 미디어 산업을 깊게 분석해 온 더밀크는 제 78회 글든글로브 시상식이 준 5가지 의미를 분석했다.
손재권 · Hajin Han 2021.03.01 09:27 PDT
지금이 위기 상황이라 하는데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최근에 투자를 시작한 분들이나 목돈을 넣은 분들은 힘들 수도 있다. 1주일 단위로 잘라서 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고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지금은 조정기(코렉션)가 아니다. 조정장은 3대 지수가 다 떨어져야 하는데 지금은 다우지수, S&P500, 나스닥이 연일 하나 올라가면 다른 거 내려간다고 한다. 다만 버블 주식 일부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버블 회사 중에 ‘테슬라’를 언급하고 싶다. 테슬라 공장이 지금 올스탑 됐다는 첩보가 있다. 공장이 멈춘지 2주가 넘었다고 한다. 모델3 못 만든다. 내가 테슬라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 회사가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얘기한다. 비중을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다. 포드도 지금 베스트셀링 F150 생산을 계획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칩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테슬라 칩은 TSMC에서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TSMC는 반도체 생산에 어러움을 겪고 있다. 예상보다 반도체 생산량이 적다. 심각한 점은 빨리 회복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TSMC 외에도 텍사스에 위치한 반도체 회사에서도 받고 있는데 그 회사도 ‘올스탑’됐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 사실을 자꾸 숨기려 하는 것 같다. 생산 중단 이틀이 아니라 2주라고 알고 있다. 나는 테슬라가 싫은 게 아니라 이렇게 공개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싫다. 홈디포를 봐라.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나. 소비가 증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PC용 칩 늘어났고 자동차용 반도체 줄었다. 그렇다고 뚝딱 반도체 생산을 늘릴 수는 없을 것이다. 예상보다 심각하다.
손재권 · 미국형님 데이빗 리 2021.02.27 22:57 PDT
페이팔 최고경영자(CEO) 댄 슐만(Dan Schulman)은 결제, 쇼핑, 저축, 투자, 예산, 암호화폐, 신원 등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소비자를 위한 올인원 '슈퍼앱(super app)'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1세대 핀테크 기업 페이팔은 팬데믹의 가장 큰 승자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신규 사용자만 7200만명 이상으로, 현재 총 3억 7700만개 이상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년은 연간 20%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규 고객, 거래량, 매출, 영업 수입 등 모든 면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이룬 슐만 CEO는 2월단 페이팔 실적발표에서 2021년에도 그 속도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슐만 CEO는 페이팔을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통합 모바일 플랫폼 “슈퍼앱"을 만들고자하는 야망을 보였습니다. 프로토콜 등 주요 외신에 의하면, 그는 오늘날 소비자는 너무 많은 앱을 가지고 있으나, 정작 사용하고 싶어하는 앱은 8~10개이며 나머지는 슈퍼앱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슐만 CEO에 따르면 슈퍼앱은 “모든 개별 앱을 연결된 생태계로 바꿔 앱간의 데이터와 정보를 간소화, 제어할 수 있게”하고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이 공동 플랫폼과 공동 데이터로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추천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비전은 결제, 쇼핑, 금융 서비스 세 가지 영역에서 실현될 예정입니다.페이팔의 서비스 확장 계획은 소비자 디지털 지갑 영역에 참여하는 모든 은행과 핀테크 플레이어간의 치열한 전투를 의미합니다. 스트라이프(Stripe), 스퀘어(Square), 어펌(Affirm) 등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빅테크의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많은 플레이어들도 올해 소비자의 쇼핑과 결제 시스템을 장악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핀테크의 다차원적인 전투에서 이 야심찬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해야겠습니다.
박윤미 2021.02.15 11:44 PDT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과 포드 자동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약 500억달러 가치로 이르면 9월께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잠재적 기업가치가 변동할 수 있어 상장시점은 연말이나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전했다. 리비안은 지난 2009년 MIT 공학도 출신 엔지니어 RJ 스카린지(Scaringe)가 창립했으며 미시간과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 공장에 걸쳐 3600명 이상 직원을 두고 있다. 설립 12년차인 올해 여름 드디어 주력모델인 픽업트럭 ‘R1T’와 SUV ‘R1S’를 내놓을 계획이다. 리비안의 차량들은 한 번 충전시 150마일(241km)까지 갈 수 있다. 올해 약 2만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연간 2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가격은 6만7500달러부터 시작하며 현재까지 주문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 출시 예정의 차량은 모두 예약이 돼있다고 리비안 대변인은 밝혔다. 리비안은 최근 실시한 투자 라운드에서 26억5000만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여름 모은 25억달러에 더해 2019년 최초 펀딩부터 2년새 총 80억달러에 이르는 투자금을 모았다. 리비안의 잠재력은 투자자 명단을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아마존과 블랙록, 피델리티, T.로우프라이스 등이 리비안에 베팅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단순한 투자뿐 아니라 배송용 전기 밴(van) 계약도 체결했다. 리비안은 오는 2030년까지 10만대의 맞춤형 밴을 아마존에 납품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내년까지 1만대의 밴을 인도할 계획이다. 포드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송이라 2021.02.11 20:22 PDT
아마존은 2월 2일 실적 발표에서 제프 베조스 CEO의 일선 후퇴를 발표했다. 27년간 아마존을 이끌었던 제프 베조스는 앤디 재시(Andy Jassy) AWS CEO에게 바톤을 넘겼다. 올 여름부터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인 아마존을 이끌게 될 앤디 재시는 어떤 사람인가.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의 차기 CEO 앤디 제시는 어떻게 제프 베조스의 ‘브레인 더블(brain double)’이었는가”라는 기사에서 앤디 재시가 20여년간 베조스의 노하우를 흡수했다고 보도했다.
김인순 2021.02.04 11:20 PDT
아마존이 버지니아 주 알링턴(Arlington)에 건설할 제2본사의 조감도를 공개했다.‘헬릭스’(Helix: 나선)라고 이름붙여진 이 건물은 코르크처럼 위로 올라가는 곡선으로 이루어진 유리건물이다. 이 건물은 총 22층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높이는 350피트(약 107m)다. IT 전문지인 더 버지(The Verge)는 이 나선형 건물이 “똥 모양 이모지(emoji)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모양과는 다르게, 아마존은 제2본사를 친환경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건물로 기획하고 있다.새로 지어지는 제2본사의 설계는 시애틀 도심의 아마존 본사 건물인 데이 원(Day1)과 도플러(Doppler), 스피어스(The Spheres)를 설계한 건축 회사 NBBJ가 맡았다. 이 회사는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 등을 건축한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영아 2021.02.03 15:52 PDT